그 시작은 차돌님과 자갈치를 공유하면서였습니다..
자갈치엔 처음부터 정기 번개 란 말이 없었습니다...
균택님이 가만있다가 어느날 갑지기 심심했는지 스스로 만들어 올렸지만... 대다수의 라이더가 정기 번개라는 말을 무신경하게 받아드렸고요...
번개를 치다보니 함께 라이딩하는 것이 혼자 타는것보다 도움도 되고..재미도 있어
담주도 탈까요 하며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던거죠..
일요번개가 형성되기전 차돌님이 목요 번개에 3~4번 정도 나왔을겁니다..
집이 바로 옆 엄궁이라 하시며 빡씬 라이딩 좋아한다며 자주오겠다며 즐거워하더군요..
(그리고는 한번도 본 적이 없죠)
그리고,,며칠지나 균택님에게 일요 번개를 정기번개로 허락받았다며 글이 올라오더군요..
이자리를 빌어 확실히 말씀 드리지만..
수요번개든 목요 번개든 금요 번개든... 누구 허락받고 만들어진 것 아닙니다..
저녁에 지역적으로 가까이 있는분과 타고 싶어 번개를 계속적으로 치다보니 나름대로
잘타시는 분은 멀리서도 오고 함께 땀흘리다보니 쇠주도 한잔하게되고 담주에도 탑시다..하며
너무나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흘러왔던거죠...
근데,,,차돌님이 결성한 일요 번개는 그 시작부터 방향이 달랐습니다...
지역적으로 시작한 것도 아니였으며,,,지금 보이시는 되부분의 라이더들이 오장터나
자갈치에서 자주 뵙지도 못했고....
4~5일전까지 난 대륙횡단님이란분이 돈키호테님인줄 알았습니다...
(돈키호테님 글에 대륙횡단님이 리플을 달았길래 그때야 다른분인줄 알았습니다)
제가 말하는 의도는 지역적으로 시작을 아니했으니 머라하는것도 아니며..
오장터나 자갈치도 잘 모르는 분들이 뭉쳐 시작했다고 머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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