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즐겁고 추억이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걱정을 끼칠까 말안했지만, 장거리 경험 미숙으로 잠깐 방심한탓에 염수봉 능선에서 쟈켓을 잠깐 벗고 땀을 식힌다는게 체온저하로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그만 바닥에 주져앉아서 졸음이 오더군요. 뒤늦게 올라오신 장때님께 염치 불구하고 초콜릿과 오이로 겨우 몸을 추스리고 끌바를 하다가 포기하고 하산을.... ㅋㅋㅋ 그래도 돌아오는 길은 힘이 남아서.... ㅎㅎㅎ
정상은 정복 못하고 왔지만 재미있는 코스 와 맛있고 즐거운 뒷풀이를 기획하고 추진하신 이상헌 일요라이딩 대장님과 나머지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뒤에서 라이딩 자세와 방법을 교육시켜주신 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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