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가기 전 간단하게 혼자 황령산 돌아다니다

울트라 번개에 합류하여 이기대, 황령산 탓습니다.

오늘의 번짱이자 우리의 귀여븐 에바님.

여태껏 자전거만은 귀엽게 타지 않더니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뒤처지는 회원님 챙겨주기, 고장난 자전거 손봐주기,

배고플까 간식 챙겨주기, 중간 합류자 연락취하기....

어쩌다 붕~ 추월하는거 볼 땐, 저거 저거... 저거 또...?

그러나 사진 찍을려고 그랬습디다.^^


결론은, 에바가 변했습니다.

앞으론 에바표 번개에 "뽀드라운"이라는 등급이 붙으면 어느 정도 신뢰해도 되지않을까요?



설 다되어, 한살 더 먹는다고 그러는 건지 아니면, 여론 악화로 인한 일시적 제스쳐인지

좀 더 두보 보아야 할까요?


에바님 오늘 고생했고, 우리 회원들 실력향상에 큰 보탬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덧붙여

직접 인사는 못드리지만 이 자리를 빌어

자갈치와 오장터 회원님들 즐거운 설 명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