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

100일 휴가를 보낸지 한달체 되어서 다시 또 휴가를 나오게되었네요 :)

휴가가 참 좋긴 좋은것 같아요 ^^*
비록 짧은 3박 4일의 위로휴가이지만요 :(


먼저.. 아랫글처럼. 너무나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을 이렇게 늦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진심으로 빕니다.


저는 5사단에서 소속이 바뀌었습니다.

"대한민국 이라크 평화재건 사단 군수지원단 수송근무대 중견인차량 운전"
으로 파견이 되었습니다.

임무는 아르빌의 자이툰부대 주둔지에서 공항까지의 물자수송을 맡게되었으며 ,
차량은 고속도로나 용호동에 자주 볼수있는
컨테이너 트럭을 운전하게 됩니다.

저가 운행할 차종은 현대 트렉터 70톤입니다.^^*

운전도 어느정도 익숙되었구요 ;
병기본훈련은 광주에 특전교육단(ㅡ.ㅡ;;최악의 시설 )에서.
주특기훈련은 대전에 종군교(별두개 호텔 ㅠ_ㅠ)에서 받았지요 :D
  
분단의 허리지점에서도 근무 해봤고, 또 평화의 분단에서도 근무하게 되어서.
군생활에있어서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22일 수요일날 복귀하며 ,
3월에 출국하여 6개월간 임무수행을 무사히 마친뒤
9월에 복귀하게 됩니다.

복귀후에는 한달휴가를 받게 되는데.
그땐 자주자주 자전거 탈수있잖아요.
벌써부터 그 생각에 마음이 들떠있습니다. 그러면서 더더욱이 힘이 나구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몸 건강히!!!

그러니깐 , 응원해주시는거죠?

항상 늘 좋은 하루되십시요.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