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상의 送人
雨歇長堤草色多(우헐장제초색다)
送君南浦動悲歌(송군남포동비가)
大洞江水何時盡(대동강수하시진)
別淚年年添綠派(별루년년첨록파)
비가 간간이 뿌리니 긴 언덕 위의 풀빛이 짙어만 가누나...
남포에서 님 보내니 슬픈 노래 가락만 퍼지누나
대동강물은 언제쯤이나 마를것인고
해마다 그리움의 눈물에 푸르름만 더하는 것을...
이 시를 모티브로 한
이수복 시인의 시 봄비...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글어질 고운 꽃밭 속
처녀애들 짝하고 새로이 서고,
임 앞에 타오르는
향연(香煙)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랑이 타오르것다
고딩 국어시간에 다들 쌔빠지게 외우셨쥬들?
이 비 그치면 정말 저 산, 이 산 기슭에
푸르름이 덮을 것 같습니다.
칙칙한 겨울보단 봄이 좋고, 봄보단 여름이 좋습니다.
봄비, 나를 울려어주는 봄비(이은하 언니의 히트쏭)
봄비가 나리네~~(추자 언니의 히트쏭)
雨歇長堤草色多(우헐장제초색다)
送君南浦動悲歌(송군남포동비가)
大洞江水何時盡(대동강수하시진)
別淚年年添綠派(별루년년첨록파)
비가 간간이 뿌리니 긴 언덕 위의 풀빛이 짙어만 가누나...
남포에서 님 보내니 슬픈 노래 가락만 퍼지누나
대동강물은 언제쯤이나 마를것인고
해마다 그리움의 눈물에 푸르름만 더하는 것을...
이 시를 모티브로 한
이수복 시인의 시 봄비...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글어질 고운 꽃밭 속
처녀애들 짝하고 새로이 서고,
임 앞에 타오르는
향연(香煙)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랑이 타오르것다
고딩 국어시간에 다들 쌔빠지게 외우셨쥬들?
이 비 그치면 정말 저 산, 이 산 기슭에
푸르름이 덮을 것 같습니다.
칙칙한 겨울보단 봄이 좋고, 봄보단 여름이 좋습니다.
봄비, 나를 울려어주는 봄비(이은하 언니의 히트쏭)
봄비가 나리네~~(추자 언니의 히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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