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아침 날씨가 개인다는 말을 듣고 어제부터 신경써서 기다렸죠.
더더군다나 비 온 날 다음날은 날씨도 좋지요 공기도 좋지요
힘차게 반송에서 대연동으로 페달링을 시작했습니다.
접때 개념없는 버스가 정류장 아닌곳에서 사람을 내려서 버스와 인도턱 사이에 끼여서
멋지게 한바퀴 구른 경험이 있는지라, 요즘은 석대쪽에서는 인도로 가는데요...
차들을 피해 멋지게 인도로 오른 순간...눈앞에 주차된 트럭의 모서리가..ㅡㅡ;;;;
몸은 이미 적당히 기울인 상태라 더 기울여서 피할수도 없고. 눈앞에 트럭은 다가오고..ㅋ
오른쪽 손목부터 어깨까지...가드올리고 버티고 자빠링을~~ ㅋ
MTB 타고나서부터는 "자빠링과 상처는 나의 것~ " 이네요..ㅎㅎ
아침에 잠에서 깨고 나서는 좀 조심을 해야 할 듯 해요. 머리가 완전히 깨기 전까진
시간이 좀 걸리니깐요.^^
학교 도착해서 간단한 치료를 했지만, 그래도 날씨가 워낙 좋은 아침이라 그다지 기분은
나쁘지 않고 상쾌하네요^^;;
다들 잔차 조심해서 타세요 ^^ 즐라하시구요
ps: 반송-대연동 코스는 이제 별로 탄것 같지 않다는..아흑...산에 가야 하는데..
엠티비는 산타라고 만든 것인데..ㅎㅎ;;;
그러고보니 집에서 속옷도 두고 왔더군요..노x티로 다닐까 하다가 그냥 가다 하나 샀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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