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무사히(?)다녀왔습니다
아침 4시30분에 일어나서 미숫가루 타서 한잔마시고
다시 한잔타서 가방에 넣고 어제 사둔 삼각김밥 2개랑 작은 사과 한알을
챙기고 아무도 댓글이 없어서 5시30분쯤 출발했습니다
우유에 미숫가루를 타서 꿀 조금 넣어서 먹으니 아주 좋습니다
설악산님께 구입한 타이어를 뒤에만 끼우고 (앞에는 아직 쓸만 ㅋㅋ)수목원으로
달리는데 아 이놈이 보기보다 찐득하네요
전 트레드모양으로 볼때 도로에서 잘 나갈줄 알았는데 ㅋㅋ새타이어라 그런가..
수목원올라가는 길에서 벌써 땀이 나는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저번보다 좀 나으려나하고 페달질하는데 여전히 힘이 드네요
수목원위 약수터에 앉아서 준비한 삼각김밥과 미숫가루를 먹고나니
힘이 좀 납니다 여기까지가 1시간소요..
본격적 업횔 시작하는데 타이어가 보기보다 돌삐를 먹어주네요
자잘한 돌들이야 당해낼 타이어가 없지만서도 박혀있는 돌들은
부드럽게 먹어주니 업힐할만합니다 힘이 들어서 그렀지..
이 타이어가 40psi를 넣으니 너무 땡땡해서 바람을 좀 빼서 조금말랑하게 하고
타니 훨 났네요 멕시스 Cross Mark LUST 튜브리스타이어(LightWeight Ultimate Sidewall Technology)랍니다 트레드에 십자가가 새겨져 있네요 저에겐 특별한 의미가...
실제로 튜브리스치고는 가벼운 것 같습니다 무게는 몰라요 다른 튜브리스를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이 놈이 가볍다면 다른 놈들은 무거울 것 같습니다 엑스시용으론 비추죠 ㅎㅎ
타이어에 신경써서 오르긴 했지만 저번보다 덜 내리고 올라가고 있었는데 한계가 옵니다
제법 잘 올라간다 싶었는데 돌턱에 걸려 선 다음 출발이 안되어 조금 끌다가 다시 타고
맨 마지막 업힐은 타고 오릅니다
산엔 안개가 장난이 아닙니다
안개를 만난 고압철탑은 부르짖고 미숫가루 마저 먹고보니 또 한시간 흘렀네요
오늘은 개척질을 좀 해봐야겠다고 장군봉방향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영 아니네요 길이 너무 좁아서 그리고 돌들이 중간중간 방해를 합니다
어찌어찌 돌다보니 좋은 길이 나오데요
철탑을 끼고 내려가는 길이라서 가보니 양산 가산리 여래입상인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납니다 안개때문에 거기는 안 내려가보고,한 치앞이 안 보입니다
전방이 좀 보이면 개척질을 좀 할낀데..
내려가는 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하드코어다운힐인데
첨 가는 길이라 중간중간 내려서 확인합니다
다음엔 들이밀어주마 ㅎㅎ
혼자서 라이딩하면 이 점이 좀 안 좋습니다
들이밀다 사고나면 도와줄 이가 없으니까 말이죠
제가 싫어하는 돌계단도 있고 경사가 장난이 아니네요
내려가보니 올라온 길과 연결이 됩니다
좋습니다...이 코스가 대략 완성됐네요
후다닥 내려가보니 금방 범어사입니다
매표소에서 함 째려봐주고 ㅎㅎ전에 입장료내라고 실갱이를 좀 했거던요
신나는 도로다운입니다 코너링이 예술입니다 빨리 앞타이어 닿아서 둘다 이 타이어로
끼워서 라이딩해보고 싶네요
사무실에 돌아오니 3시간정도 걸렸네요 잔차를 닦아서 넣으니 비가 오네요
오늘 진짜 잘 탔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후에 다른 분들은 산타시긴 좀 힘들겠네요
임도는 괜찮겠지만...
오늘도 올라가며 두분 내려오며 한분 만났습니다
다음부턴 번개 안 올립니다 ㅋㅋㅋㅋ
혼자서 이 좋은 곳 다녀야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안전라이딩입니다
아침 4시30분에 일어나서 미숫가루 타서 한잔마시고
다시 한잔타서 가방에 넣고 어제 사둔 삼각김밥 2개랑 작은 사과 한알을
챙기고 아무도 댓글이 없어서 5시30분쯤 출발했습니다
우유에 미숫가루를 타서 꿀 조금 넣어서 먹으니 아주 좋습니다
설악산님께 구입한 타이어를 뒤에만 끼우고 (앞에는 아직 쓸만 ㅋㅋ)수목원으로
달리는데 아 이놈이 보기보다 찐득하네요
전 트레드모양으로 볼때 도로에서 잘 나갈줄 알았는데 ㅋㅋ새타이어라 그런가..
수목원올라가는 길에서 벌써 땀이 나는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저번보다 좀 나으려나하고 페달질하는데 여전히 힘이 드네요
수목원위 약수터에 앉아서 준비한 삼각김밥과 미숫가루를 먹고나니
힘이 좀 납니다 여기까지가 1시간소요..
본격적 업횔 시작하는데 타이어가 보기보다 돌삐를 먹어주네요
자잘한 돌들이야 당해낼 타이어가 없지만서도 박혀있는 돌들은
부드럽게 먹어주니 업힐할만합니다 힘이 들어서 그렀지..
이 타이어가 40psi를 넣으니 너무 땡땡해서 바람을 좀 빼서 조금말랑하게 하고
타니 훨 났네요 멕시스 Cross Mark LUST 튜브리스타이어(LightWeight Ultimate Sidewall Technology)랍니다 트레드에 십자가가 새겨져 있네요 저에겐 특별한 의미가...
실제로 튜브리스치고는 가벼운 것 같습니다 무게는 몰라요 다른 튜브리스를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이 놈이 가볍다면 다른 놈들은 무거울 것 같습니다 엑스시용으론 비추죠 ㅎㅎ
타이어에 신경써서 오르긴 했지만 저번보다 덜 내리고 올라가고 있었는데 한계가 옵니다
제법 잘 올라간다 싶었는데 돌턱에 걸려 선 다음 출발이 안되어 조금 끌다가 다시 타고
맨 마지막 업힐은 타고 오릅니다
산엔 안개가 장난이 아닙니다
안개를 만난 고압철탑은 부르짖고 미숫가루 마저 먹고보니 또 한시간 흘렀네요
오늘은 개척질을 좀 해봐야겠다고 장군봉방향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영 아니네요 길이 너무 좁아서 그리고 돌들이 중간중간 방해를 합니다
어찌어찌 돌다보니 좋은 길이 나오데요
철탑을 끼고 내려가는 길이라서 가보니 양산 가산리 여래입상인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납니다 안개때문에 거기는 안 내려가보고,한 치앞이 안 보입니다
전방이 좀 보이면 개척질을 좀 할낀데..
내려가는 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하드코어다운힐인데
첨 가는 길이라 중간중간 내려서 확인합니다
다음엔 들이밀어주마 ㅎㅎ
혼자서 라이딩하면 이 점이 좀 안 좋습니다
들이밀다 사고나면 도와줄 이가 없으니까 말이죠
제가 싫어하는 돌계단도 있고 경사가 장난이 아니네요
내려가보니 올라온 길과 연결이 됩니다
좋습니다...이 코스가 대략 완성됐네요
후다닥 내려가보니 금방 범어사입니다
매표소에서 함 째려봐주고 ㅎㅎ전에 입장료내라고 실갱이를 좀 했거던요
신나는 도로다운입니다 코너링이 예술입니다 빨리 앞타이어 닿아서 둘다 이 타이어로
끼워서 라이딩해보고 싶네요
사무실에 돌아오니 3시간정도 걸렸네요 잔차를 닦아서 넣으니 비가 오네요
오늘 진짜 잘 탔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후에 다른 분들은 산타시긴 좀 힘들겠네요
임도는 괜찮겠지만...
오늘도 올라가며 두분 내려오며 한분 만났습니다
다음부턴 번개 안 올립니다 ㅋㅋㅋㅋ
혼자서 이 좋은 곳 다녀야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안전라이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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