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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아우우~~~ (좀 짖겠습니다)

동체이륙2006.05.08 08:48조회 수 938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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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짖겠습니다..
아우우~~ (늑대모드로 짖는겁니다..ㅡ.ㅡ;;)
오늘의 주제는 게시판은 자유로워야 한다는 겁니다. 게시판이 자유롭지 않으면 걍 공지판이 됩니다. 우리회사는 현장마다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게시판이 있죠. 그런데 어떤현장은 게시판에 좀 쌩뚱맞은 글을 올리면 바로 지워버립니다. 그리고 누가 그런 쓸데없는 글을 올리냐고 잔소리 합니다. 반면에 어떤현장은 온갖소리 다 올립니다. 화장실에 물좀 잊지말고 내리라느니.. 누가 내칫솔로 신발닦는데 사용했냐는 둥.. 두 홈페이지가 어떨거 같습니까? 한 홈페이지는 깔끔하고 다른거는 난장판일거 같습니까? 아닙니다. 첫번째꺼는 깔끔한거는 맞는데 아무도 홈페이지 안들어갑니다. 가보면 그냥 2003년 개설된 첫화면에서 바뀐게 없습니다. 공지사항에도 아무도 공지 안올립니다. 그냥 A4로 뽑아서 벽에 붙입니다. 왜? 홈페이지를 아무도 안보니까. 반면에 두번째꺼는 자유게시판의 내용은 여전합니다. 회사홈페이지에 돌사진도 올리고 생일빵맞은 사진도 올리고...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기만 하면 이현장의 공문, 도면, 작업주의사항, 진행현황.. 모든것이 잘 업데이트 되어있단것을 알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만 가보면 아무리 오래된 공문이라도 찾을수 있습니다. 회의록이나 도면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어있어서 홈페이지만 열면 거기 있습니다. 모든현장에서 부러워하는 홈페이지입니다. 어떤 게시판이 되길 원하십니까?

사족입니다.. 멍멍.. 그러니까.. 십년을 만나다가도 어느 한쪽이 싫다고 하면 그때부터 남입니다. 싫다는데 쫒아댕기면서 다시 사귀자고 괴롭히면(괴롭힐 의사가 없었어도 괴로우면 괴롭힌거죠) 그거 스토커입니다. 스토커는 쌍방 들어보고 자시고 할게 없습니다. 한쪽은 미칠듯이 괴로운데 다른쪽에서 계속해서 그러면.. 아무리 미화해도 그거 스토컵니다.
저 쌈 못합니다. 만나자고 하지 마세요.

수구님 여기에 올리기 까지 얼마나 고민하셨을지 상상할수있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이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까? 혼자힘으로 안될때는 주변의 힘을 빌리는것이 현명한 행동입니다.

관리자님께서 만약 이글이 쌩뚱맞다고 생각하시면 지우셔도 딴소리 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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