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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이야기^^``

깡통2006.05.08 13:24조회 수 708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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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적에 촌에서 자라다 보니 이런 놀이를 많이 했습니다... 개구리를 잡아서 그놈의 두 다리를 잡고 힘껏 땅바닥에 내리치는 것이지요.. 그럼 그 개구리가 사지를 쫙뻗어면서 바르르 떨지요.... 어릴적에는 그 놀이가 왜 그리 재미가 있던지요....

점차 나이가 들고 학교에 다니며 책을 잃던 중 이런 문구룰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어린시절 제가 했던 개구리 놀이가 생각이 나더군요
"니는 장난인지 모르지만 나는 목숨이 달려 있다"라는 내용의 문구인데요... 이내용을 보고 나서 저는 얼마나 많은 죄책감에 시달렸는지..... 나중에 모든 것이 나의업(카르마)라는 것을 알았으며, 이 모든  업은 결국은 제가 해결해야 될 일이었던 것이지요

요즈음 세상이 가볍다 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상에서 올라오는 많많은 글들을 보면 그때 그때 자기의 감정에 따라 가볍게 올리는 글들이 많은 것 같아 참아쉬울 때가 많습니다...특히 그 글들이 어떤 한 사람에 대한 평가의 글이라면 더욱더 안타깝습니다....

요즈음은 신록이 푸른 5월인데도 이상하리만큼 바람이 많이 부는 군요....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인 상태의 색깔이 녹색이라더군요....  그 색깔이 인간에게 가장 편안한 느낌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이 녹색을 가득 머금은 가로수를 춤추게 하는 군요....... 이 바람도 시간이 흐르다 보면 언젠가는 그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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