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우리는 얼굴만 알고 있었던 것입니까?

훈이아빠2006.05.08 19:00조회 수 707댓글 0

    • 글자 크기


게시판에서 갑론을박들이 벌어집니다.

가슴 아픈 이야기가 올라왔고 거기에 공분을 합니다.

처음엔 저도 이런 신발끈을 다시 맬 일이 있나? 라고 생각을 했습죠.

다시 돌아 생각하니 그래도 사람간의 일인데 반론의 기회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던중 당사자의 반론이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또 이어지는 리플들...

그리고 새로이 엮어지는 사람들...

그래도 같이 한 산을 타고, 같이 땀 흘리고

어설픈 막걸리 한잔에 우리라고 생각했는데

철이 없는 생각인가 봅니다.(이놈의 철은 언제 들런지... 에혀...)

정말 우리가 서로 얼굴을 알아도,

진정으로 서로를 아는 것은 아니 알고자 하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정말 우리가 우리라면

좋은일이야 게시판에

언넘이 배알이 없고 싱겁다해도 올리고 같이 웃어도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고 논쟁화되면

일단 일대일 대화가 우선이고

게시판은 이차가 되어야 된다 생각을 합니다.

우리 자갈치게시판이 터뜨리고 보는 스뽀르 좃선은 아니잖습니까?

물론 면식이 없는 개뿔도 모르는 넘이라도 그러면 더 좋겠지요.

사분오열 깨지고 또 깨지고...

정말 우리는 얼굴만 알고 있었던 것입니까?

힘든 길 올라가며 격려하고 웃고 밀어주고 하던 우리는

어디에 있죠?

추신)

다시 읽어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어 보이네요.
논란의 중심이었던 두분의 일과는 별개의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갈치 참가시 필독 사항입니다 새도우 2018.02.21 995
16397 [벙개]8일 저녁 죽성벙개요~죽성...1 군고구마 2007.06.07 624
16396 2014.11.19 수요 야간정모 후기9 gomdolpoohjm 2014.11.20 536
16395 立春大吉입니다.... bsg0834 2009.02.04 683
16394 힘든 여정 호미곶...8 MUSSO-TDI 2003.12.27 683
16393 힘내십시요5 ZoMBie 2004.06.21 702
16392 힐크리테리움이 뭡니까?4 하쿠타케 2009.05.14 1021
16391 히히~~3 상민 2004.01.24 574
16390 히히^^;; 하늘과베개 2003.08.26 586
16389 히죽.4 균택 2003.05.07 744
16388 히말라야 다녀왔습니다...ㅋㅋ21 astro 2012.01.24 1416
16387 희안한 낚시글이 있어 소개합니다^^5 갈매기꿈 2006.11.30 556
16386 희비가 교차한 날!8 woohyeok 2003.08.24 583
16385 희미의 교차-_-10 하늘과베개 2004.05.31 647
16384 희망 2009 전국 산악자전거대회2 hhjjhh99 2009.10.04 1064
16383 흥분한 나머지..오장터에 올렸다가.다시 옮김니당~~^^1 상민 2003.02.11 1601
16382 흥부전에 대한 새로운 고찰....7 탱크보이 2010.03.14 1530
16381 흡연하시는 라이더에게 좋은소식...?...^^*7 hi-지니 2007.03.06 678
16380 흠..흐흑......5 MUSSO-TDI 2003.11.18 687
16379 흠..여러분들이라면?11 백야 2006.10.15 681
16378 흙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somihappy 2006.11.03 63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820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