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낙타님과 둘이서 이기대 다녀 왔습니다.
무주대회 때문인지 요새 번개가 잘안되는듯 합니다!
제가 이기대 팔자코스 궁금하다고 하니, 붉은낙타님이 코스 가르쳐 준다고 해서
따라 갔습니다!
누가 그러데요, 이기대 팔자코스가 아기자기 하니 참 재미있는 코스라고..
그래서 올랐습니다!
처음도로야 몇번 가보니, 페이스조절이 잘됩니다.
이제 임도시작하는 초입입니다.
흐흐흐, 새로산 오장터프로 라이트 최강 밝기로 해놓고 올라갈 길을 봅니다..
흑흑흑...끝이 안보입니다!.. 경사도 장난이 아니고..
저는 경사는 세더라로 아기자기하다기에 짧은줄 알았지,, 이래 길줄은 몰랐지요.
첫번째,두번째 업힐은 길이 좋아서 그런대로 갑니다..
세번째는 거의 돌밭이더만요.. 아시죠? 초보는 힘으로 승부한다는거.. ㅋㅋㅋ
결국 반도 못가고 내렸습니다...ㅠㅠ
질질끌고해서 헬기장 도착..
바보같이 그리힘든데 금방 까먹고 경치보며 좋아라 합니다.
헬기장에서 정자까지 재미있게 내려옵니다.. 신난다~~~!
붉은낙타님의 코스소개로 다시 싱글길로 들어섭니다.
키~야~~~호 정말 멋집니다!
진짜 자전거 타기좋을만큼 울퉁불퉁합니다.
옆에는 기막힌 야경이 펼쳐지고,
낮에는 더 좋다고 하네요..
이좋은 코스를 안내 해주신 붉은낙타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재있는 라이딩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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