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혼자서 잘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그리 빠르지 않아서
어제 본가에서 가져온 xx탕을 한그릇먹고
널럴하게 6시40분쯤 출발하였습니다

애통하게도 쌀집잔차님이 같이갈뻔했는데 ㅋㅋㅋ~다음기회에
어제 다들 축구보신다고 그런지 산에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나중에 정상쯤에서 스님한분과 인사 ㅎㅎ

참 돌탱이와 마사토가 섞인 곳에서의 업힐 정말 힘드네요
땅도 촉촉하고 지쳐서 타다 끌다를 반복하면서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구간별로 연습도 해가며 올라갔습니다
언젠가 내리지않고 올라갈려고요 1년은 더 걸리겠는데..
몇번이나 더와야할지..

이곳의 좋은 점은 마사토와 자갈,바위등으로 되어있어
비온 다음날에도 라이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여름에 나무그늘이 뜨거운 햇볕을 막아주고 군데군데 개울이 있어
발 담그면 좋을듯하네요

고담봉밑에서 화명동쪽인가 고담봉을 왼쪽으로 보면서
조금 내려가봤습니다 길은 괜찮은것 같은데 이길로해서
대충한바퀴 돌고 돌아오는 코스를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전 식물원쪽으로 내려가기 싫어서요..
위험도 하고 재미도 없고...

아뭏튼 더운 날씨엔 이른아침라이딩이 딱입니다
축구 새벽에 보고나서 주무시지말고 라이딩하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