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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자전거 운반 해 보신 분들 질문좀 드릴게요~

bogardan2006.06.18 13:20조회 수 78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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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갈치 여러분들 모두 안라하시길 기도합니다! ^^

목번에 사고가 있었다니 유감이구요.. 빠른 완쾌 하시길 바래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질문좀 드릴게 있는데요..

부산 -> 서울로 자전거를 운반하고 싶은데 자가용이 아니라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 하거든요..

제가 생각하기론 KTX같은 열차는 입석 손님이 없으니까 대충 눈치봐서 들고 올라타면
될거같고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옆에 짐칸안에 눕혀서 싣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실제로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제 자전거는 엘파마 17인치구요, 자전거 분해는 앞바퀴 뒷바퀴 까지밖에
안해봤어요 ^^;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그럼 모두들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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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KTX에 싣기는 좀 불편할 것 같구요 버스가 좋겠네요. 짐 많이 없으면 바퀴 안빼고 그냥 넣어두 될껍니다.
  • 전 부산에서 수원까지 이용하는데요. 우선 무궁화보다는 새마을을 이용합니다. 새마을 좌석 끊을때 젤 뒷 자석으로 끊습니다. 무궁화는 입석하시는 분들이 젤 뒷 공간에 계시기 때문에 새마을 을 이용하고요, 자전거 가방에 바퀴 분리하여 젤 뒷자석 뒤 공간에 놓아두고 옵니다. ^^
  • 자전거 가방만 있으시다면 ktx 타기 편합니다..일단 자전거를 가방에 넣으시고 기차를 타시고..열차 칸사이에 물품 보관하는곳이 있습니다...거기에 자전거를 넣고 가방을 자물쇠로 잠그면 됩니다
  • 열차를 타시려면 자전거 가방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철도법에 가로, 세로 길이 제한이 있는데 자전거는 분해하지 않으면 여기 걸리기 때문에
    절대 안 실어 주거든요.
    가방없이 운반하시려면 고속버스 이용하세요.
    첫분 말씀처럼 짐이 많지 않을 땐 바퀴를 분리하지 않고도 짐칸에 실을 수 있습니다.
    싣기전에 바닥에 종이박스 하나 깔고 잔차 넣으시면 흠집 안생기고요
    끈 준비하셔서 핸들바를 짐칸 칸막이에 묶으시면 움직이지 않고 아주 좋습니다.
    제가 서울까지 자전거 운반해봐서 잘 압니다.
  • KTX 불편합니다. 분리해야 하고요. 가방필요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놓아 둘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밖에 짐칸도 있긴하나.. 공간도 좁고 세워 둬야 하기때문에 좌불안석입니다.
    반면 고속버스는 의외로 만족입니다. 집타이 큰걸루 몇개 갖고 가서.. 짐칸기둥에 묶으시면 됩니다. 맨 뒷칸이 비교적 좀 넓습니다. 그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고속버스를 추천합니다.
  • bogardan글쓴이
    2006.6.19 21: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와~ 답변 감사합니다.. 가방을 사는것 / 고속버스에 걍 싣고 오는거
    이 둘중에 고민이네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 얼마전에 버스로 서울까지 이동을 했었습니다. 돌아올때 서울역에서는 자전거는 안받아주더군요.(가방 있으면 ok 좀 이상했습니다. 가방에 넣기만 하면 되고 아님 안되고) 티격태격하기 싫어서 반포까지 타고와서 버스에 실었습니다. 집이 부산역이나 구포역에 가깝고 서울 목적지도 기차역에 가까우면 가방사서 기차를 이용하는편이 좀 더 편할거 같구요. 저 같은 경우는 집이 모라동으로 구포역에 가까움에도 노포동 버스터미널을 이용했었는데 좀 미련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집에서 버스역까지는 전철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자전거를 지하철에 들고 가는것도 은근히 어려웠습니다. 사람들이 부산에 비하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결국엔 몇번이나 전철을 보내고서야 타기는 했지만요. 반포(고속터미널)에서 목적지가 가까우면 그냥 타면되지만 강북까지 올라와야 한다면 자전거로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었습니다.(반포 고속터미널에서 서울역까지 대략 1시간)

    버스는 도심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자전거 싣는것은 무조건 ok 였습니다. 목적지를 고려해보시고 선택을 하시면 조금 더 편하게 이동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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