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40분 헬스님, 삼마님 3명이 모여 출발!
코스는 국도 2호선을 따라 하단-명지-녹산-용원-진해방향으로
라이딩을 시작 했습니다.
몇달간 라이딩을 제대로 못했지만 저의 고향(녹산) 쪽이라 길은
잘 알기때문에 맘은 좀 편했습니다. ^^"

아침 댓바람 부터 잔차 타는 우리를 보며 녹산 공단으로 출근분들이
아마 백수 건달인줄 알고 욕 많이 했을겁니다. ㅎㅎ...
하구언을 지날때의 매연... 우이시~ 숨이 멋는줄 알았네요.
그래도 하구언을 지나니 차들이 적은 편이라 좀 달릴만 했습니다.

언덕을 차고 나가는 삼마님...
아씨 *라 잘달리네요. 헬스님이랑 저는 허덕 허덕...
겨우 겨우 진해입구 만남의 광장 전 휴게실 도착 잠깐의 휴식괴 에너지 보충을
한후 만남의 광장 옆 천자봉쪽 임도로 업힐...
헬스님이랑 삼바님은 초행이라고 하네요.
임도로 들어서니 아침의 상쾌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드군요.
(흐흐흐... 이맛에 잔차 타는 겨~)

진해 안민터널 방향으로 페달질하다.
눈에 들어오는 등산로... 현지 등산 하시는 분께 길을 물어니
계단이 좀 있지만 자전거 탈만 하다기에 무작정 진입,
나무 계단으로 이루어진 등산로 지만 길이 제법 아기자기..
(아~. 괘안네 ^^" 회심의미소를...)

등산로 제법 잼나게 탔네요.

좀 늦은 아침을 10시경 먹고 해안도로로 해서 귀가 했습니다.
귀가 도중 녹산에서 만난 패트리어트님 넘 반가 웠습니다. ^^"
반가운 사람을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서 만나는 기쁨,
ㅎㅎ...역시 자전거 타는거 넘 행복한 일입니다.

아침 라이딩 이제 부터는 가끔은 해야 겠네요.
3명이 모여서 1주일에 한번쯤 시간 맟춰 해보기로 했는데... 가능 할까요? ^^

오늘 총라이딩 거리는 78Km되네요
라이딩 시간은 3시간 40분,
평균 속도는 임도 포함해서 20.2Km
출발은 아침 7시40분 사하구청 출발. 도착은 오후 1시10분 하단 롯데리아 도착,
쉴거 쉬고 먹을거 먹어가면서 적당히 탄거 같네요

가끔 아침 번개올리면 시간이 괜찮어신분들께선 많이 많이 참석 부탁...
사진은 ㅜ,.ㅜ 없습니다. 다음에 갈땐 카메라 챙겨가 사진도 몇장 올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환타스틱한 하루, 행복한 하루 되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