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처럼 날쌘님이랑 교육중이라 일찍마치고 지루한 장마비가 그치고
해가 뜨길래.. 황령산으로 향했습니다. 그때가 17시30분 이상하게 오늘따라..
힘이 안납니다.. 날씨탓인가.. 밥을 잘 못먹어서 그렇나 싶었죠..
봉수대 찍고.. 경성대임도로 내려갔어요.. 진흙길이라 천천히..요..
유명한 국밥집이 있다길래.. 줄서서 기다리길.. 1시간.. 성질급한사람은 성질버립니다..
가지마세요.. 경대 근처 *둥이돼지국밥 입니다. 돼지국밥 4,000 수육백반 6,000
기다린 시간에다.. 하이지니님번개 갈려고.. 시간도 빠듯하고 해서 급하게 먹고..
바로 라이딩하니.. 이거.. 할짓 못되는 군요.. 담부턴 운동중에 식사는 금해야 겠습니다..
이기대 정자에서 하이지니님, 멸치님, 강타님, 알렉스님, 남신님, 붉낙님, 용님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날쌘님과 저...
이렇게 야간라이딩 처음 해보았습니다. 그 나름대로의 매력과 운치가 있더군요..
덕분에 라이트 지름신도.. 올려고 하구요.. ^^
시간도 늦었고.. 집도 먼지라..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팥빙수 먹고 싶었는뎅... ㅠㅠ
번개참석하신분들 수고하셨구요.. ^^ 담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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