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꿈속에서 프레임을 한대 주문을 했습니다.

트렉 엘리트 9.8...카본이라 생각하고 주문한 듯...4백인가 6백인가...결제하고.

다른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나머지 부품들 거의 2백 주고 주문하고...

기쁜 마음에 배송을 기다리면서 잠에서 깼네요.

어찌나 황당하고 허탈하던지. 조립이나 해보고 시승이나 해보고 눈을 떴으면

덜 허탈했을텐데...몇백씩이나 하는 자전거 시승해볼 기회가 흔치 않은데...^^

안타까운 마음에 눈을 뜨고 아침을 시작했네요..^^

아침부터 기분이....여~~~~엉...까칠하네요^^


ps
꿈속의 그 사이트를 오늘 다시 들어와보니....
캬....스페샬 에픽 카본 프레임이 또 눈에 들어오는군요. 검정색 풀샥..
93500밧(1밧 당 25.5원 환율 계산하면...음....약 2,380,000원정도.)
꿈속의 그 바이크랑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