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레는 허탕을 치고
이번엔 똑똑하게 차를 끌고 다녀왔습니다.
어제 안그래도 퇴근길
병원에 다시 한 번 들렀다가 퇴근을 하려고 하였는데
준토스님 연락이 왔더군요. 병원 간다꼬...
그래서 퇴근 시간 땡치자마자 차를 몰고
바다솔님 입원해 계신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해운대 성심병원 608호입니다.
저는 텃밭에서 유기농 상추, 오이, 고추를 따서 가져갔심다. 흐흐
갈 때마다 사람들이 물어보실 것 같아서 사고정황을 설명드리면...
해운대에서 간절곶으로 가기 위해
기장체육관 방향으로 향하던 중 기장군청 근처에서
신호대기를 위해 섰다가 다시 출발
기장체육관 방향으로 향하는데
같이 출발한 승용차가 무개념으로 우회전을 시도하여
달리다가 그냥 그대로 충돌하셨다고 합니다.
순간 시커먼 발통이 보이셨다고 하니 참으로 순간적이었단 생각입니다.
아마도 승용차는 자전거가
그렇게 빠르리라 생각을 못한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충돌후 그냥 그대로 전방으로 부웅 떠서
몇미터 날아가서 떨어지셨는데
손, 팔꿈치, 대퇴부 순서로 충돌하셨다는군요.
그 중 대퇴부 부분의 충격이 가장 심하셨던 모양입니다.
충돌후 몸을 움직여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빨리 간절곶 찍고 와야지~~ 하는 생각에 달리는데
(하여튼 아무도 못말립니다...^^)
이상하게 다리에 힘빨이 안 받아서
사모님께 에스오에스를 치셨고
검사결과 우측 다리 대퇴부 상단 부분에
크랙이 발생하야 입원을 하시게 되었단 말씀입니다.
앞으로 4주후에 다시 달리실 거라고 각오를 불태우시지만
제발들 가셔서 좀 말려주십시오.^^
병원생활은 저도 해서 아는바 참으로 지겹습니다.
더군다나 바다솔님은 절대 움직이면 안되는 안정상태를 유지하셔야 하니
그 고통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해월정 바로 근처 병원이니
혹여 저처럼 그방향으로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은
오고가다 한 번씩 들러서
자전거 이바구로라도 심심함을 날려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 해운대구 자갈치 특파원 훈이아빠였습니다.
아레는 허탕을 치고
이번엔 똑똑하게 차를 끌고 다녀왔습니다.
어제 안그래도 퇴근길
병원에 다시 한 번 들렀다가 퇴근을 하려고 하였는데
준토스님 연락이 왔더군요. 병원 간다꼬...
그래서 퇴근 시간 땡치자마자 차를 몰고
바다솔님 입원해 계신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해운대 성심병원 608호입니다.
저는 텃밭에서 유기농 상추, 오이, 고추를 따서 가져갔심다. 흐흐
갈 때마다 사람들이 물어보실 것 같아서 사고정황을 설명드리면...
해운대에서 간절곶으로 가기 위해
기장체육관 방향으로 향하던 중 기장군청 근처에서
신호대기를 위해 섰다가 다시 출발
기장체육관 방향으로 향하는데
같이 출발한 승용차가 무개념으로 우회전을 시도하여
달리다가 그냥 그대로 충돌하셨다고 합니다.
순간 시커먼 발통이 보이셨다고 하니 참으로 순간적이었단 생각입니다.
아마도 승용차는 자전거가
그렇게 빠르리라 생각을 못한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충돌후 그냥 그대로 전방으로 부웅 떠서
몇미터 날아가서 떨어지셨는데
손, 팔꿈치, 대퇴부 순서로 충돌하셨다는군요.
그 중 대퇴부 부분의 충격이 가장 심하셨던 모양입니다.
충돌후 몸을 움직여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빨리 간절곶 찍고 와야지~~ 하는 생각에 달리는데
(하여튼 아무도 못말립니다...^^)
이상하게 다리에 힘빨이 안 받아서
사모님께 에스오에스를 치셨고
검사결과 우측 다리 대퇴부 상단 부분에
크랙이 발생하야 입원을 하시게 되었단 말씀입니다.
앞으로 4주후에 다시 달리실 거라고 각오를 불태우시지만
제발들 가셔서 좀 말려주십시오.^^
병원생활은 저도 해서 아는바 참으로 지겹습니다.
더군다나 바다솔님은 절대 움직이면 안되는 안정상태를 유지하셔야 하니
그 고통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해월정 바로 근처 병원이니
혹여 저처럼 그방향으로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은
오고가다 한 번씩 들러서
자전거 이바구로라도 심심함을 날려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 해운대구 자갈치 특파원 훈이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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