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황령산에 오르는데 물망골쪽으로 도로업힐을 하다보면 나오는 마을이 하나있죠. 그 마을에서 어제부터 젊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전부터 있었는데 못본것일지도 모르지만. 어젠 집을 보수공사를 해주는 것으로 보였고, 오늘은 길가 담벼락에 보기좋은 벽화를 그리기 위해 열댓명이 수고하고 있더군요.
'자원봉사'하는 대학생 정도로 보였는데. 오로지 헌혈로만 봉사활동 시간 채우기 급급한 제 자신이 조금 민망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FTA다 미사일이다해서 꼭 망할듯이 체념적으로 고민만 하는 것보다 지금 당장 이웃에게 봉사를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2. 비가 그친지 이틀째지만 아직 웅덩이는 곳곳에 남아있고 흙은 젖어있어 미끄럽죠- 이런 날씨에 누가 타리- 를 외치며 어디를 가 보아도 저보다 먼저 지나간 사람의 타이어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아-놔 이런 부지런한 사람들을 봤나.; 초보가 따라갈 여지도 남겨주시라구요 ㅠㅠ
어젠 두사람 오늘은 세사람의 라이더와 마주쳤습니다. 인구가 많은건지 부지런한 분들이 많으신건지 @_@;
3. 고수분들이 왜 라이딩 후기가 없는지 이제 알아가는거 같습니다. 왠만한 라이딩에선 그시절 그 감동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옛날에 진짜 힘들게 정상에 올라서 먹는 감동과 지금 조금 힘들게 올라서 정상에 서는 감동은 좀 덜하게 느껴지더군요.
정말 잘타시는 분들은 '관광라이딩'이라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게 아닐지- 최근 이틀간 황령상에 올라 보는 전망은 대단이 좋았습니다. 저도 여유되면 오르막길에서 경치고 보고 전화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싶은데.. 현실은 아직 -_);
비가 계-속 오지않고 흐리기만을 기대해 봅니다 ^ㅡ^
'자원봉사'하는 대학생 정도로 보였는데. 오로지 헌혈로만 봉사활동 시간 채우기 급급한 제 자신이 조금 민망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FTA다 미사일이다해서 꼭 망할듯이 체념적으로 고민만 하는 것보다 지금 당장 이웃에게 봉사를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2. 비가 그친지 이틀째지만 아직 웅덩이는 곳곳에 남아있고 흙은 젖어있어 미끄럽죠- 이런 날씨에 누가 타리- 를 외치며 어디를 가 보아도 저보다 먼저 지나간 사람의 타이어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아-놔 이런 부지런한 사람들을 봤나.; 초보가 따라갈 여지도 남겨주시라구요 ㅠㅠ
어젠 두사람 오늘은 세사람의 라이더와 마주쳤습니다. 인구가 많은건지 부지런한 분들이 많으신건지 @_@;
3. 고수분들이 왜 라이딩 후기가 없는지 이제 알아가는거 같습니다. 왠만한 라이딩에선 그시절 그 감동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옛날에 진짜 힘들게 정상에 올라서 먹는 감동과 지금 조금 힘들게 올라서 정상에 서는 감동은 좀 덜하게 느껴지더군요.
정말 잘타시는 분들은 '관광라이딩'이라는 말이 정말 어울리는게 아닐지- 최근 이틀간 황령상에 올라 보는 전망은 대단이 좋았습니다. 저도 여유되면 오르막길에서 경치고 보고 전화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싶은데.. 현실은 아직 -_);
비가 계-속 오지않고 흐리기만을 기대해 봅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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