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지막으로 라이딩한게 죽성번개였던거 같은데..;; 벌써 2주째
MTB는 창고에 모셔두고 간간히 생활잔거나 타면서 더위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피부가 허물벗기를 진행중이라 햇빛아랜 나갈 자신이 없어서리;
다음주쯤 되면 다시 라이딩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그간 자전거를 못타다보니 욕구불만에 시달리는지 간혹 꿈에서도
자전거를 타곤 합니다..
[평소에 하지 못하는 계단 점프라던가;;날아다니는 꿈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엔 정말이지 개-_-꿈을 꿔지 뭡니까.
최근 자게란에 올라온 F사 바이크 이야길 들어서 그랬는지..
한-참 자전거를 타고있는데 프램이 부러지더군요;
다행히 다치진 않아 프래임 교환을 했는데 또다시 댕강;

꿈속에서 허탈감과 좌절감, 그리고 공포감을 느끼면서
엉망진창인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자전거 정비도 오랜만에 간단히 했죠.;


mountain bike
- a bicycle with a strong frame, wide tyres and many GEARS.
  designed for riding on rough ground.

옥스포드 영영사전에서 산악자전거 검색결과 입니다.
스트롱 프레임... -_)


부디 자전거를 타다 다치시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위가 슬금슬금 물러나는 날씨에 너무 무리해서 잔차질하지 마시고
적당히 즐기시면서 오~래 오래 탑시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