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년 만에 태종대 쪽으로 라이딩을 했는데 자전거가 출입이 안된다고 하네요.
9월 1일 부터는 자동차도 출입제한하고 전용 버스로만 순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도 저전거에 대한 질문이 있고 답변도 있어서 퍼왔습니다.
아래.

○ 안녕하십니까. 저희 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 태종대유원지는 국가지정문화재“명승”지로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오시는
    부산의 명소입니다. 관광요소로는 순환도로(4.3㎞)를 중심으로 등대,
    전망대 등 해안절벽 및 바다를 관광하실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고, 차량을
    이용하실수 있도록 하여 관광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자전거 이용은 평균 해발 100m위 절벽지에 건설된 순환도로 구조상
    곡각지가 많고 안전시설인 방호벽이 낮아 추락 등 사고의 위험으로 시간에
    관계없이 입장을 금지하고 있으니, 이점 깊이 고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태종대유원지에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좋은 의견 및 조언을 부탁드리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래
    담당자에게 전화주시면 성실한 답변과 조치를 하겠습니다.

※ 문의처 : 공원관리본부 태종대유원지사업소 조미나(전화 860-7869). 끝.

고유가시대에 자전거를 적극 이용할 수있도록 해줘야죠 위험을 이유로 무조건 안된다는 건 유원지 괸리에 소홀한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자전거 추락의 위험이 있는건 맞지만 그렇게 따지면 차가 더 위험하지 않나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