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세미나를 갔는데.. 생각보다 일찍마쳤네요?
마침. 가을하늘이 너무좋아서 사진기랑 자전거를 가지고, 무작정 황령산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해보고 싶었던 평일낮 라이딩.. 너무 좋더군요!

시청앞에서 바라본 황령산..저길올라 갑니다..


물망골로 가는 싱글길.. 저는 여기가 아기자기하게 좋더군요.


재미있는 싱글길이 끝나면. 조금 지루한 업힐코스가 나옵니다..
뭐 페이스 유지하면 그런데로 괜찮은 업힐이죠?.


그림자...


원래는..반사경에 제모습을 담을려고 했는데.. 실패. ㅜㅜ


업힐..


지루한 업힐를 끝내고 봉수대로 올라서니,
제앞에 펼쳐진 맑은 가을하늘에 잠시 취햇습니다.

백양산..


무거운 나를 태우고 다니는 녀석..


평일우후라서 그런지 한가로운 싱글길..


내려오는 싱글길 사이로 보이는 바다는 정말 멋졌습니다..


경성대 임도 끝나는 지점이 공사중이네요??


저 임시 계단때문에,,이젠 들바도 해야지 될듯.. ㅜㅜ


돌아오는길에 처음 가본 물망골 약수터 싱글길,
여기가 준토스님이 말한 싱글길맞나요?
왠 계단이.... ㅠㅠ;

난이도가 조금 있네요..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집에서 15분 내로 갈수있는 이런 멋진산이 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내려가며 찍은 봉수대.. 다시 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