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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온천천에서...

woohyeok2006.09.14 02:07조회 수 253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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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온천천을 찬찬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곤조님이 주신 모자달린 야광자켓을 입고~

송선수랑 같이 찬찬히 달리고 있는데~ 저희를 추월하는 한 라이더~! 쌩~~~~~~~~

복장을 보아하니~ 왈바의 누구(?)님 아이디가 루디프로젝트 헬멧을 쓰시고, 덧니가

나오신...

어! ^^; 반가운 나머지 쫒아갔습니다. (인사라도 할려고...^^;;) 근데, 점점 빨라집니다.

어? ㅡㅡ;; 계속 쫒아갔습니다. 말이라도 붙여야지 하면서~ 아주 빠르게 달립니다.

송선수 딸딸이 신고 저랑 같이 바짝 붙어서 갔습니다. 이제 말을 붙일수 없는 속도가 된거

같습니다.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께 위협이 될만한 속도입니다.

송선수랑 얘기를 하면서 "왜 저렇게 빨리가지?"  "우리 떼어버릴려고 하는거 같은

데요~^^;;" "그런가?" 그래서 그냥 붙어서 쭉~ 가다가 갑자기 속도를 죽이며 옆으로 사라지

십니다. 어??? 집에 가시려나? 하면서 저희도 속도를 죽이며 저희 갈길로 갔습니다.

30초 정도 지났나? 갑자기 앞으로 뭔가가~ 쑥!! 그분이 또 등장을 했습니다. 송선수랑 ~

같이 "어? 또 왔다"! 하면서 또 따라갔습니다. 이번엔 더 빠릅니다. 뒤에서 보는데 아주 굵직

한 종아리만 보입니다. ㅡㅡ;;

바람을 쇠러 나왔다가 그냥 레이스가 되어버리 어처구니 없는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혹시, 글을 보시면 담에 인사라도....^^;;

덕분에 목적지까지 아주 빨리 가버렸습니다. ㅡㅡ;;

온천천에선 찬찬히~~~~ 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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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장 안됩니다.^^ 다음장.. (by 마빈) 몇시간 남지않은 2011년을 보내며.. (by kown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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