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입문 3주차...

막가내2006.09.18 00:12조회 수 489댓글 6

    • 글자 크기


이제 입문한지 3주째군요--;;
평소에 울산까지 출퇴근에 직업까지 설계일을 하다보니
하루종일 바퀴벌레 같이 산다고 시간에 밀려  
라이딩을 할시간이 없네요,,ㅠㅠ
어제는 혼자서 오장터가 열린다는 글을 보고 인사&구경할겸 출발하려하니
비가오네요..비가 계속오면 집에 오는거리가 멀어서 감당이 안될것 같구..ㅠㅠ
집은 구평입니다..
그래서 혼자서 승학산이나 간단히 오르고 집에 가자고 생각하고 동원아파트쪽으로 해서
임도로 올랐는데 정상에서 비가 오더군요... 가던길로 되돌아서 내려갈까 하고 생각하다가
순간 누군가가 적어놓은 글이 생각나더군요..'모르는길도 물으면서 자기만의 코스를 만들면
엄청재밌다구요..' 그래서 그냥 임도로 쭉 같죠..하지만 임도는 짧게 끊어지고 세갈레의 싱글길이 있더군요..선택은 하나 느낌이 오는데로 갔죠...
40분동안 자전거 끌바로 내려왔습니다..
사하유치원?인지 괴정유치원인지 하는곳이 나왔습니다..
비도오고 미끄럽고 초행길이라 타고갈 엄두가 안나더군요..ㅜㅜ
첨알았습니다. 비에젖은 흙에서는 클릿신발이 무진장 미끄럽다는것을..--;;
그래도 집에 와서 세차하구 닦구 하다보니 잔차에 대한 애정이 세록세록 피어오르네요..^^
사하구쪽 사시는 님들 주말에 벙개 자주 하시나요??
게시판에 공지만 때려 주심 한수 배우러 다니겠슴다,..ㅎㅎㅎ
요즘은 퇴근하고 나서 집에 있는 자전거만 봐도 웃음이 나는 군요&^^;;
애인이 없어도 당분간은 기분이 좋을듯합니다.^^


    • 글자 크기
입문 6개월째... (by kown90) 임호주택 아저씨 이제 회사는 그만두셧습니까? (by bloodLack)

댓글 달기

댓글 6
  • 직장이 울산이세요?? 저도 울산이데..
    설계를 하시면 살이 엄청나게 찌실거같네요.. 장시간 앉아있으니 허리도 무리가..
    스트레스를 담배와 술대신 자전거로 해결하심이.... ^^;
  • 사하구쪽에선 매주 목요일날 오후 8시 번개공지가 항상 올라 옵니다.
    오시면 언제나 대 환영입니다.
    나오실때는 안전장비 철저히 준비하시고 나오시면 됩니다....
  • 구평이면 가깝네요. 위 이미지님 말처럼 사하구청, 신평 롯데 마트, 삼락 공원 등에서 하는
    번개는 사하쪽 라이더(서부산 )들의 번개입니다. 주저 마시고 참석 하시면 잼나고 즐거운일이
    많이 생기죠 ^^"
  • 구평이라면... 지난번 황령산인가 오장터에서 아이디 없이 오셨다는 그분이신가?
    캔델 타시던....??
  • 막가내글쓴이
    2006.9.19 18: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 맞습니다. 정말 평일날 맘껏 타고시픈데 현실이 서글프네요--;;ㅎㅎ
  • 저의 집이 구평인데 참 받갑네요...
    저는 지금 당진에서 근무하느라 ... 같이 라이딩은 못하겠네요..
    요번 추석때나 집에 갈려구합니다.
    그럼 즐.라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갈치 참가시 필독 사항입니다 새도우 2018.02.21 592
14014 입화산 대회 소식11 발통05 2011.11.14 1324
14013 입문한지 얼마안된 초보에요 점 껴주세요 ㅡㅡ;5 전과7범동상 2004.06.03 571
14012 입문하고 싶어요~ ^^3 지노 2004.03.29 563
14011 입문자인데 추천을 좀..7 ........ 2003.04.22 939
14010 입문용 중고자전거 17인치 구합니다 khd1011 2004.07.27 655
14009 입문용 데오레급 잔차 구해 봅니다2 bqs0615 2006.05.21 450
14008 입문 6개월째...18 kown90 2006.10.01 729
입문 3주차...6 막가내 2006.09.18 489
14006 임호주택 아저씨 이제 회사는 그만두셧습니까?2 bloodLack 2004.12.04 496
14005 임자도 대회 후기(쫌김)22 리뷰로 2008.10.20 750
14004 임시 스톤 2003.12.07 2816
14003 임무교대3 훈이아빠 2005.12.06 441
14002 임랑해수욕장 살짝 다녀왔슴당15 jackson. 2006.08.01 766
14001 임도끝,,3 못안개 2004.07.15 540
14000 임당수 ㅡ.ㅡ11 somihappy 2007.01.10 578
13999 잃어버린자식에 대한 미련이 아직 남아 이렇게.....6 winner9090 2007.02.04 546
13998 잃어버린 휴식처....2 알로에 2006.07.15 637
13997 읽다가..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정말 이대로 가야 하는지.6 somihappy 2008.06.01 1832
13996 일출사진이여요 ^_^*4 MUSSO-TDI 2005.01.03 533
13995 일찍이............8 calma8000 2005.03.21 60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