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즐거운 번개를 가졌습니다.

참석하신 분은

드라마님(흐미 해운대서 거까지?^^),

82가나님(아직 부상회복중이시라 응원만)과 아드님(85가나)

키코님, 남신님, 준토스님, 쌀집잔차님, 오서방님, 영양탕님

그리고 저 이렇게 참가를 했습니다.



남신님, 우데다 조래 열심히 문자를 보낼꼬?



쌀집잔차님 배가 다 오데로 갔능교?



85 가나님, 아버님 닮아서 인물이 훤한데 더 업글된 버전 같습니다.



82가나님 올해는 꼬박 회복을 하셔야 한답니다. ㅜ.ㅜ

그리고 드라마님, 오데 쳐다 보는교?



망미동서 남산동으로 오신 키코님, 산악자전거 전용 몸매입니다.

부럽습니다. 오늘 이드 타고 오셨어야 제대로 즐기셨을텐데 끌바를 흐흐흐

이렇게 모여서 출발...

타임트라이얼은 아무도 안하시고

선두에 서서 올라가는데 반 넘어가니 이거 힘이 없어서리...

82가나님 자동차로 뒤에서 에스코트 딱 해주시니

안전한 라이딩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앞에서 뒤를 돌아보니 그룹을 지어서

라이트를 밝히고 올라오는 모습이 정말 멋있더군요.

감동적이었습니다. 맨날 뒷꽁무니만 쳐다봐서 그런 멋진 모습을

잘 몰랐네요.^^

그리고 동문 도착

82가나님이 협찬해주신 바나나우유와 비스킷

쌀집잔차님 협찬해주신 술빵과 더불어 간식 타임을 갖고







그리고 덤 앤 더머 형제...





동문을 넘어서 망루로 향하는데

길이 상당히 미끄럽고 풀 때문에 진로 찾기가 힘들더군요.

겨우 나비암 부근에 도착

엄청난 바람 속에서 단체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바람 정말 대단하더군요.

물론, 바람에 날리는 억새와 저 멀리 보이는

풍경들은 아주아주 멋있어지만요.



나비암을 지나서 망루로 올라가는 임도는

빗물에 씻겨서 곳곳에 지진난 모습 같았습니다.

망루 오르는 것은 포기하고 산성마을로 하산하기로 결정!!

산성마을로 내려오는 길도 비 때문에 지진난 것 같았습니다.

그나마 북문으로 향하는 임도는 상태가 좋아서

다음 금정산 야벙때는 오로지 업힐만이 있는

북문 임도 코스를 택해야 되겠단 생각을 했습죠.

산성마을을 지나 조금의 오르막질 후 내리막질

그리고 도착한 슈퍼맨님 업장.

슈퍼맨님 형수님께서 협찬해 주신 과일과 스낵으로

1인당 2000원의 뒷풀이 사상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뒷풀이를 마쳤습니다.

협찬해 주신 형수님과 슈퍼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담에는 꼭 돈 다 받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금정산 번개의 하이라이트 동영상입니다.

바람소리와 거친 숨소리 느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