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오랜만에 새 길 자료 올려 봅니다.

집이 하단인데 여기까지 가기엔 넘 멀군요. ^^;

석대 체육공원이라고 예전에 쓰레기 매립지였던 곳이죠.

아직 인근에 고물상이 많고 진입부를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었읍니다.

지도상에 표시된 길이 임도라 어느정도 수월할거라는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가고

다리에 가을의 빡신 풀자국이 나고야 말았네요.

입구는 석대체육공원앞에 신호대가 두개있는데 반송방향쪽 신호대에서 마을로 들어갑니다.

전 여길 못찾아서 체육공원안 임업연구원인가 하는 곳에 만들어진 mtb코스를 따라

산길을 가로질러 임도가 나올때까지 숲길을 뚫었죠.(사진의 중간 회갈색부분)

마을입구에서 10여미터앞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서 바로 좌회전하듯이

오르막길을 따라 오릅니다.

그럼 정면에 포장 상태가 바뀌면서 산속으로 가는 길이 보일겁니다.

우측갈림길은 산길없음.

임도상태는 잔자갈이 깔려있어 주행하기 좋으며 비교적 사람의 통행이 적고

차도와도 떨어져 조용하고 가볍게 운동하기 딱인거 같읍니다.

이 길은 계좌고개(철마에서 회동동) 중간으로 연결되고

여기서 회동동방향으로 길건너 조금 아래쪽에 다시 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가면서 회동수원지를 볼 수 있읍니다.

다시 돌아 나와야 하는 길이지만 수원지 보는 느낌이 쫗으니 한번쯤 가보시기 바랍니다.

상세한 갈림길 지도는 정리해서 올리겠읍니다.

아래 간략지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