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집안일 때문에 오장터도 못나가고 해서.

오늘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체인에 오일도 치고, 바람도 넣고, 끽끽대던 브레이크도 손보던중.

뜨~~아!!!






브레이크 볼트가 부러졌습니다! ㅠㅠ

곰곰히 생가하다가. 할수없이 와이프 자전거에 있는 데오레 브레이크로 바꿔달고 나갔습니다.



브레이크때문에 조금 늦어 열심히 밟고 가는데.

시청즈음 사람들이 보입니다?? 남신님이네요??

그렇습니다. 저는 오늘 정모 장소가 이마트앞인줄 알았던겁니다. ^^;



때가 때인만큼, 벌초가시고 시합가시고 한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질 않네요.

저,남신님, 재활치료님, 키코님, 백야님 이렇게 5명이서 출발했습니다.




 

깔딱고개 지나서 정자앞.






재활치료님? 잘타시던데요. 






밋밋한 업힐중..






중간에 합류하신 123님.






하늘이 너무 좋습니다.






널부러진 자전거들.






언제봐도 좋은 광안대교..






봉수대에서.. 아저씨가 너무 멀리 찍었음.. ㅜㅜ (리사이징.)






황령산 다내려와서 뒷풀이에 합류하실려던 알렉스님.



모두 뒷풀이는 죽성에서 하자네요??

그래서 가기로 했습니다! 죽성! (먼일이래??)






연료보충중..






아~~싸~ 가는거야!!






달맞이 고개 가던중. 잠깐..






단체 사진.






죽성가는중..









장딴지....









맨날 밤에만 와보니. 잘모르겠더니만..

낮에오니까, 바다색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걸 사진으로는 표현하기가 좀...







좋은 배경으로 독사진 들어 갑니다!







키코님.






알렉스님.






백야님.






재활치료님.






저도.. ^^






남신님.






123님.






그리고 단체사진.






밥먹으로 가던중.. 백샷.






아~~싸! 재미 들였습니다..










셀~카!









알렉스님이 꼭!! 찍어달라시던 사진.






밥을보며 야수로 변하시는 저~~기 뒤에 123님.. ㅋㅋ



밥먹고 나오니 벌써 해다지고 컴컴한 밤이더군요.

우~씨 . 라이트 안가져 왔는데..







컴컴한 길을 헤치며.. 집으로....!



뭐 즉흥적으로 간 죽성이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저 부러진 브레이크때문에 예상외의 출혈로 걱정되네요. (이제 돈없는데..)



다들 오늘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