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님들이 아침번개 올려봤자 혼자 가는데
오리지마라는둥 해서 한동안 안 올렸는데..
지난주에도 쌀집잔차님과 기장코스 오붓하게 다녀왔고요
오늘도 가플라워(개화)님과 오붓하게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갔다왔던 기장코스는 새로운 코스에 대해 알수가 없어
가던대로 돌고 왔습니다 둘이서 먹는 간식 더 맛나데요 ㅎㅎ
전번적으로 코스상태 양호했으며 좋았습니다..

오늘은 훈이아빠님의 후기를 참고로 식물원으로해서 북문으로 바로 올라갔는데
정말 자갈이 다리힘 빠지게 하데요 근근히 올라갔습니다 사실 한번 미끄러져 내렸고...
북문에서 간식먹고 계단길로 올라 망루로해서 싱글로 동문으로 내려왔습니다
신나게 내려오다가 갑자기 뭔필이 꽂혔는지 제법 높은바위에서 드랍을 시도하다가
그만 샥이 다먹고 그대로 앞으로 날랐습니다 갑자기 미쳤어 미쳤어 ㅋㅋㅋ
그러나 제가 생각해도 10점 만점의 낙법으로 별로 다친데 없이 스크래치만 좀...
헬멧도 땅에 안 닿고 멋지게 굴렀습니다 가플라워님 놀래서 달려오고...
죄송합니다 조심하라고 계속이야기하고 제가 날랐으니...

그래도 대체적으로 길상태 양호하데요..
밤에는 몰라도 낮시간에 많이들 타세요
내려오는 길에 커피나 한잔하려고 들른 부산슈퍼에서 사모님께 음료수만
얻어먹고 정말 감사합니다 ^^
다음에도 토요아침번개 계속됩니다....
오늘도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