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사한다고 집수리에 페인트칠한다고 정신없는데
자갈치에 들어오니 찬바람이 도네요

제가 자전거를 처음탄 것은 3년정도 됩니다 왈바를 안것도 그렀고요
제가 좋아하는 복음송에 보면 이런 가사가 있읍니다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 계신 그곳으로...
전 주님을 바로 믿기 위해 술,담배,낚시 다 내려놓았습니다
이 중에 낚시는 주말에 가야하니 교회를 갈수 없죠^^
그러다가 운동을 할 요량으로
인터넷에서 잔차를 7만원주고 타다가 윤산을 한번 올라가보고
튼튼한 자전거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돈이 문제였죠 ㅎㅎ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차사고가 났습니다
차는 좀 파손되었지만 몸은 별로 안 다쳤씁니다

위로금으로 잔차를 샀습니다 주님의 선물이라 생각해서....

여러분 잔차를 사랑하십니까?
잔차질을 사랑하십니까?
자갈치를 사랑하십니까?
목번을 사랑하십니까?

하나를 위해 다른 것은 내려놓으십시요
그럼 편안해집니다
저는 잔차질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탈 시간이 없어 새벽에 탑니다
이 것도 주님께서 내려놓으라 하면 내려놓을겁니다
간증할려고 이 글을 쓴건 아닙니다
빨리 이 일이 마무리 되고 웃는 얼굴로 만나고 싶습니다

전 오늘 이사 끝나고 내일 아침 새벽에 잔차 탈겁니다  
자갈치여러분 사랑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