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지위에 있지않으면 그 사람을 논하지 말라는 예기가 있더군요.

위치에 따라 입장 차이에서 오는 생각의 정도 깊이는 분명히 개개인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외람되지만, 한가지만 지적(?)드리고자 한다면

이 게시판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를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여기를 클럽이 아닌 부산과 경남일부를 대표하는

자전거 번개모임게시판으로 보고 있습니다.

같이 자전거 타고 싶은 사람들을 모아서 장소와 시간을 정해서 같이 라이딩을 하는

아주 간결한 목적을 수행하는 게시판으로써 말입니다.

이 게시판을 통해서 자주 만나서 인간관계가 형성이 되다 보면 정기모임으로 발전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좀 더 나가서 새로운 모임도 만들고 따로 독립된 서버를 운영하는

큰 단체로 발전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마당에 왈바나 바셀만 언제까지 쳐다보고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한들 , 소모임을 만들고 팀을 만든들 자전거 밖에 더 타겠습니까.^^

    
    요즘은 다양성이 추구되고 대접받아야 될 세태가 되었습니다.

그전에 무시되고 외면받았던 개개인의 다양성을 이제는 존중해줘야 개인도 살고

단체도 발전을 하는 세상입니다.

다양성이라는  나무의 큰 줄기를 자르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가 : 단 위에서 말하는 소모임도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샵을 끼고 만들어져서는

          절대 안되겠지요. 그러면 정말 분란의 요인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