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일끝나고 헤롱헤롱 멍하니 있다가 꿈나라로 라이딩을 갔습니다.
꿈이라 그런지 뻣뻣한 육신은 흐물흐물 유연하기 이를때 없고
자전거는 가볍기가 이보다 좋을 수 없더군요.
한번 달려볼까 생각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자전거가 앞으로 나갈 생각을
않고 제자리에서만 콩콩 뛰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가슴도 쿵쿵!! 자전거도 콩콩!!
꿈을깬 새벽녘에, 흥분된 가슴을 부여잡고 자전거가 있는곳을 달려 가봤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합니다.
다시 이불을 덮고 잠을 청합니다.
요즘 휠셋이랑 프레임 욕심이 나더만 오랜만에 개꿈이네요. >.<
xc 용도 휠셋으로 투자할만한 유망주는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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