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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꿈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리뷰로2006.11.02 14:39조회 수 508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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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일끝나고 헤롱헤롱 멍하니 있다가 꿈나라로 라이딩을 갔습니다.

꿈이라 그런지 뻣뻣한 육신은 흐물흐물 유연하기 이를때 없고

자전거는 가볍기가 이보다 좋을 수 없더군요.

한번 달려볼까 생각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자전거가 앞으로 나갈 생각을

않고 제자리에서만 콩콩 뛰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가슴도 쿵쿵!! 자전거도 콩콩!!


꿈을깬 새벽녘에, 흥분된 가슴을 부여잡고 자전거가 있는곳을 달려 가봤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합니다.  



다시 이불을 덮고 잠을 청합니다.





요즘 휠셋이랑 프레임 욕심이 나더만 오랜만에 개꿈이네요. >.<

xc 용도 휠셋으로 투자할만한 유망주는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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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훈이아빠
    2006.11.2 15:07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안타깝네요... 중독 3기 증상입니다.
    거의 말기가 다 되었기에 치유는 힘듭니다.
    오로지 자전거 재미있게 타서 대증요법을 하는 수 외엔 다른 치료법이...
    말기가 되면 더한 증상이 나옵니다.
    뭉치면 죽게되는...(^ㅠ^)
  • 리뷰로글쓴이
    2006.11.2 15: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럴수가~ 벌써 3기라니 저는 아직도 하고싶은 일이 많습니다.ㅜㅠ
    말기가 다 되었다니...
  • 훈이아빠
    2006.11.2 16: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그리고 엑스씨용 휠셋으로 저는 휴기를 강추하고 싶습니다.
    휴기허브에 레볼루션 그리고 디티림...
    뭐 꼭 제가 쓰기 때문인데... 흐흐
    휴기허브 지금 한 1년 가까이 사용하니
    리마리오에 기름 바른 듯, 얼음위에서 나아가듯 미끄러지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레볼루션
    처음에 일반 스텐스포크에서 레볼루션 바꿨을 때 아... 스포크도 탄성을 가지는구나 했었고
    디티림을 끼우고 난 이후 초기 휠조정외엔 아직까지 한 번도 손본적 없습니다.
    저는 계단타기를 좋아하고 호핑질로 과속방지턱, 인도에서 뛰는 거 아주 좋아합니다.
  • 쌀집잔차
    2006.11.2 16:16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럼 전 벌써 죽었씀다 ㅋㅋㅋ 사실 3기가 아니라 2기입니다 ^^ 저도 한참 호핑하고 360도 턴하고 10미터 드롭하는거 꿈 많이 꿨었습니다....요즘 좀 뜸하네요 ㅎㅎㅎ
  • 리뷰로글쓴이
    2006.11.2 17:20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행이 2기판정도 나와서 희망이 보입니다. 재발하지 않도록 치료잘하겠습니다.+_+

    오늘밤 치료차 동의대 업힐이나 해봐야 겠네요...
  • hi-지니
    2006.11.2 18:29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고 보니...오늘이 리뷰로님 시간나는 화..목 이군요...^^*
    그냥 동의대 업힐 번개로 올리시는것도 괜찮을듯 한데요....
  • 리뷰로글쓴이
    2006.11.2 18:48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그렇군요^^ 늦은감이 있어 번개 올리기는ㅎㅎ
    8시전에 출발할까 하는데 땡기시면 연락주세요. 동의대 올라서 임도만 살짝 돌다가 내려올랍니다.
  • hi-지니
    2006.11.2 18: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늘은 라이트 밧데리가 앵꼬 입니다...감빡해서리 충전을 못했네요...^^*
  • 리뷰로글쓴이
    2006.11.2 18:57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호~ 어느새 답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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