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는 댓글이 없어 6시20분쯤인가 출발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타는 잔차라 너무 안나가네요 ㅜㅜ
아침은 간단하게 삼각김밥2개와 과일로 먹고 본격적으로 코스를 돌았습니다
제가 느낀 코스는 비교적 평이한 수준인데 좀 길다였습니다
날이 너무 가물어서 일광산싱글에서 다운힐쪽에 흙이 너무 말라서
타고 내려가기엔 다소 힘들었습니다
전 ...당연히 내려서 끌었습니다 ㅋㅋ 홀로라이딩이니까..

싱글을 잘타시고 막판에 도로,임도에서 스퍼트할수 있게 체력안배를 잘하시면
좋은 성적내실수 있을 것 같아요. 전..참석 못하는 것 알고 계시죠 ㅎㅎ
코스안내를 잘해놓으셨고 나름 재미도 있었습니다

목장에서 내려갈때 속력붙이다가 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나를수도 있겠습니다
횡금사로 우회전하는곳이 쇠사슬옆으로 가게 되어있는데
속력내다가 그대로 쇠사슬에 걸릴수도 있겠더라고요

한바퀴돌고오니 진xx소속 차량이 코스정비를 위해 출발하더라고요
아마 물도 좀 뿌리고(너무 메말라서) 할 모양입니다 수고하신다는 인사도 못하고
가버리더라고요. 코스걱정은 너무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내일 자갈치 정모가 있던데 조심해서 타십시요^^
속도를 무리하게 내려다가 미끄러질 가능성이 많은 코스입니다
입상권에 오르실분들은 미리 코스숙지를....

참 아침은 입김이 나올정도로 춥데요 보온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