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자전거 시작하고 부산에 오장터도 없고 자갈치도 없을때..
자전거 타고 샾에 가서 뭐 살라고 하면 자전거 버리고 새로 사라는 식의 말만 듣고..
동호회은 그 샾의 악세사리같은 역활을 하고 있고..
또 독립된 동호회들은 무슨 출신이나 경력 나이 등으로 인한 무시무시한 서열화로...
그리고 왠지 일반인은 껴서는 안될것 같은 범접하기 힘든 포스로 둘러쌓여 있었지요
그때 막연하게 나마 생각했습니다.
부산에 제대로 된 동호회 하나 있었으면...
일반인도 아무때나 참석할수 있고..
무시무시한 서열도 없고.. 샾따위에 얽매이지 않는 동호회하나 있었으면...
그러다가..
와일드바이크를 알게되고 소모임도 만들수 있다고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30만원짜리 레스포 시그마 타고 가도 꺼리낌없고..
자기들끼리 형님 동생하면서 첨보는 사람 외면하지도 않고..
나이가 많건 적던.. 그냥 서로 서로 존중하고..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말고..
그야말로 열린 동호회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자전거 동호회지만 자전거 실력이나 나이로 순번 메겨지지않는
사람들 모두 똑같은 "자전거 좋아서 타는 사람"으로 불려지는
그런 동호회에 소속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콧물이 얼어붙을것 같은 한겨울밤에도 타고..
아스팔트가 녹아버릴것 같은 한여름오후에도 타고...
그냥 서로 서로 낄낄거리면서 콧물흘린다고 흉도 보고..
빨갛게 익어버린 팔뚝을 자랑스레 내보이면서..
그렇게 자전거 타고 싶었습니다.
생활자전거를 타고 와도 반갑게 인사하고..
천만원짜리 티탄자전거 타고 온다고 거드럼피우지 않는 그런 사람들과
전국 구석 구석을 자전거타고 낄낄거리면서.. 그렇게 미친사람마냥 돌아다니고 싶었습니다.
비록 생활을 위해서 인천에 쳐박혀있지만..
마음만은 자갈치사람과 함께 부산 구석 구석을 누비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 마음도 반반으로 쪼개져 서로 노려보고 있는거 같아서......
자전거 타고 샾에 가서 뭐 살라고 하면 자전거 버리고 새로 사라는 식의 말만 듣고..
동호회은 그 샾의 악세사리같은 역활을 하고 있고..
또 독립된 동호회들은 무슨 출신이나 경력 나이 등으로 인한 무시무시한 서열화로...
그리고 왠지 일반인은 껴서는 안될것 같은 범접하기 힘든 포스로 둘러쌓여 있었지요
그때 막연하게 나마 생각했습니다.
부산에 제대로 된 동호회 하나 있었으면...
일반인도 아무때나 참석할수 있고..
무시무시한 서열도 없고.. 샾따위에 얽매이지 않는 동호회하나 있었으면...
그러다가..
와일드바이크를 알게되고 소모임도 만들수 있다고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30만원짜리 레스포 시그마 타고 가도 꺼리낌없고..
자기들끼리 형님 동생하면서 첨보는 사람 외면하지도 않고..
나이가 많건 적던.. 그냥 서로 서로 존중하고..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말고..
그야말로 열린 동호회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자전거 동호회지만 자전거 실력이나 나이로 순번 메겨지지않는
사람들 모두 똑같은 "자전거 좋아서 타는 사람"으로 불려지는
그런 동호회에 소속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콧물이 얼어붙을것 같은 한겨울밤에도 타고..
아스팔트가 녹아버릴것 같은 한여름오후에도 타고...
그냥 서로 서로 낄낄거리면서 콧물흘린다고 흉도 보고..
빨갛게 익어버린 팔뚝을 자랑스레 내보이면서..
그렇게 자전거 타고 싶었습니다.
생활자전거를 타고 와도 반갑게 인사하고..
천만원짜리 티탄자전거 타고 온다고 거드럼피우지 않는 그런 사람들과
전국 구석 구석을 자전거타고 낄낄거리면서.. 그렇게 미친사람마냥 돌아다니고 싶었습니다.
비록 생활을 위해서 인천에 쳐박혀있지만..
마음만은 자갈치사람과 함께 부산 구석 구석을 누비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 마음도 반반으로 쪼개져 서로 노려보고 있는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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