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에 전화를 직접해서 하루 늦어 죄송하다 사정해서 방금 신청비 송금 마쳤습니다.

등급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타는김에 중급 베테랑으로 신청 했습니다.

어차피 내년엔 중급 갈것이고....

대회 참가해서 한바퀴 돌았는데....

힘이 남아돌때의 아쉬운 기분을 경험 해본터라....

트랙을 즐기며 돈다는 마음 가집으로 그렇게 배테랑으로 신청 했습니다.

소속을 직접 적을수 없게 만들어놔서 한참 찾았는데....

441번 에 "와일드바이크" 가 있더군요.....

예전에 왈바 가입하고 첫대회 나갈때...

소속의 개념이 뭔지 이해하질 못해 "닭장속으로..."라고 했던...

웃기는 해프닝도 경험했었지요...ㅋㅋㅋㅋ

대회를 몇번 치르면서 느낀점은.....

트랙을 막 돌아와서 성적표를 보았을때는 아쉬움이 많이남지만.....

그이후 자전거를 타는 내내 대회때 있었던 아찔하면서도 재미있었던 순간순간이....

행복한 추억이 되어 많은 이야기 꺼리와 안주꺼리를 제공 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혹시 지금이라도 망설이고 계신분은 가까운 대회에 한번 참여 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우쨌든 이번 기장대회에서 좋은 성적보다는.....

안전하고 즐겁고 삶의 참맛을 경험해볼수있는 mtb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수고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