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역쉬~ 샘이라 관심을 가지시는군요^^
2002년에는 정말이지 시간당 수백개의 유성우가 관측되어서 정말 장관아닌, 장관을 연출 했었는데, 그때 예보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별볼일 없을거라고 했지만, 완전히 반전되는 수의 상상 할수 없을정도의 많은 유성이 떨어졌습니다. 금년의 경우 공전괘도가 유성의 잔해물이 많이 있는곳으로 지나친다면 역시, 02년과 같은 유성수를 관측 할수가 있겠지만, 의외로 적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만큼은 적어도 시간당 수십개의 유성은 충분히 관측할수있고, 무엇보다 좋은점은 아이와 아빠가 하늘아래에 자리를 펴 놓고 머리를 맞대놓고 얘기할수있는 시간이 최고의 기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제도 죽성으로 라이딩을 다녀왓는데, 밤 10시쯤되니까 많은수의 겨울철 별자리가 떠오르고 있더군요... 자정쯤이면 물론, 더많은 수의 별들이 보일거고 그중에 유성도 많이 나타 나겠죠^^ 예상 유성 출현수는 매년과 같은 시간당 30개 이상의 유성은 충분히 관측이 가능하리라 생각 됩니다. 예상 관측지라면은 사지자리가 떠오르는 동쪽하늘이 보이는 곳이면 좋을텐데, 연합목장이나 죽성 등대 바로뒤 정도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연합목장에서는 소똥주의...^^
날씨가 많이 추울것이므로 충분한 방한복과 담요, 그리고 돗자리등이 준비되면 좋겠습니다.
유성을 관측하면서 쌍안경으로 밤하늘 여기저기를 관측하다보면은 안드로메다 은하와 플레아데스성단,오리온 대성운,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등 재미있는 은하와 성운,성단등도 충분히 관측할수 있어서 유성만 관측하기보단 훨씬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 자갈치에는 안드로메다 출신들이 좀 있는걸로 아는데 ......^^ 고향생각 나시겠습니다 ㅎㅎㅎ

공익성은 박인데요^^ 히히히히 이상 박공익이었습니다~~
자갈치님들이 돌던지기전에 튀어야겠다~~=3=3=3=3
저는 안으로 오메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