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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놀이?

갈매기꿈2006.11.29 13:20조회 수 649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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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네이버붐에

H양이 길을 가고있는데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호랑이는 이렇게 말했죠.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로 누군가 운을 던지자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연결시키며 이어가는 리플이

2월 10일에 시작해서 8월 23일 까지 6달도 넘긴 긴 사투끝에 마무리되었다네요.


오늘 같이

한가한 점심식사 후

이런때 리플놀이 한번 하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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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네버앤딩 스토리쯤 되나보네요..ㅎㅎ

    H양이 길을 가고있는데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호랑이는 이렇게 말했죠.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그러자 H양 (호타루양)이 말했어요
    "떡 바구니체 줄테니 나랑 결혼해죠"
    그러자 호랑이가 ..
  • "호따루는 같은 동성동본이라서 안돼!!!"
    잭수니가 좋겠는걸~~~ 아흥
  • 순간 잭 순희의 눈이 빛나기 시작합니다.
    우리집 망미동 떡집인디...
    드뎌 잭 순희가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는데....
  • 작업하는 작태를 보고
    평소에 잭순희를 애모해오던 동해 용왕의 아들 용구는
    눈이 희번덕하더니 호랑의 등뒤로 몰래 다가가 똥꼬에 똥침을
    확~~!~! 찔러넣었습니다. 그러자...
  • 호랑이가 '이넘이 눈에 뵈는게 없나 감히 호랑이에게 뎀벼.. 떡 대신에 너부터 잡아먹어야것다' 하고 달려들려는 찰나 잭순희는 떡도 팔아야되고 용구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호랑이를 그냥 와락 안아버리네 그랴...
  • 그리하야 짹순희랑 호랑이랑 안기는순간 눈이 맞아 어쩔수없이 호랑이와 짹순희가 결혼을 하게되는데......날것과 떡을 주로먹는 호랑이와 소주를 주로먹는 짹순희는 음식이 서로 맞지않아 결국 사랑과전쟁에 출연을하여 그 애닳은 사연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전해저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고....
    한편 짹순희의 희생으로 목숨을 유지하게된 용구와 떡은 나름대로 서로를 의지하며 살다 결국 떡방앗간을 동업으로 오픈하게 되었는데......
  • 처음에는 용구와 떡이 서로의 정성과 사랑으로 떡방앗간집을 잘 발전시키고 짹순희를 잊고 잘 살고 이야기가 이렇게 고리타분하게 흘러가나 싶었는데.. 어느 날.. 행복의 발목을 잡는 일이 생겼으니..
    바로.. 앞집에 산토스라는 사람이 '닭장쏘그로'라는 닭집을 오픈하면서 떡방앗간집에 일대의 위기가 몰려오는데.......
  • 용구의 천상에서 전수 받은 떡 빚는 실력이 주위에 알려지며, 주변 먹자 상권을 휘어잡는데.
    안그래도 AI니 뭐니(익히면 괜찮은데...) 손님 뜸한데, 이를 본 닭집 주인장의 두껑이 열리고 김이 나며, 안그래도 작은 눈이 더욱 살기띤 실눈으로 변하여...
  • 실눈,새우눈,와이셔츠단추구멍등등....이라 놀려대는 주위의 따가운 닭집주인이 쌍꺼플 수술이라는 묘책을 놓고 고민하고 있을즈음......
  • 산또스의 가슴에 희망을 안겨주는 알흠다운 이가 나타났으니
    그 이름은 후이압화(煦以壓禍) 그 이름의 뜻은 부는 입김으로 화를 누른다는 뜻으로
    이는 실로 입으로 모든 것을 아작낸다는 뜻을 지닌 무림절대지존급의 공력을
    자랑하는 인물이었다. 오호 알흠다워라~~!! 하지만 그에겐 더 무서운 과거가 있었는데
    그 인물의 눈을 바라보던 산토스의 눈이 빛을 발한다.
    그렇다...
    뻘건낙지와 산토스와 더불어 무림에서 쌍거풀들을 몰살시켰다는
    그 무서운 小眼三鰕(소안삼하) 중 裸以德(벗어서 덕을 베푸는)이 아닌가?
    이전 무림을 피바람으로 몰아치게 했던 쌍거풀 참화가 떠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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