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역쉬 풀샥엔 라이저바 vol-2 ^^

훈이아빠2006.12.15 21:41조회 수 694댓글 5

    • 글자 크기


라이저바로 바꾸고 소감을 남긴다고 했으니

한 글 남깁니다. 흐흐

순수 아마추어의 허접리뷰니 너무 귀담아 듣지는 마시고

고마 재미로 보시면 됩니다.

그라모 후기 시작!!

일자바 셋팅해서 일주일여 타본 후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전반적으로

내 몸하고는 안맞는 거 같아

조강지처인 로우 라이저 핸들바로 교체하고

이틀간 출퇴근 및 안평 뒷산 라이딩을 해봤습니다.

지금껏 편하게 지내왔던 포지션이라서 그런지

오르막 내리막 다 편안하더군요.

오늘 거기에 더해서 0도 짜리 MG-60 스템으로 바꿨습니다.

핸들 포지션이 조금 더 위로 올라온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일자바에 비해선 더 많이 올라왔죠.

덜컥 겁이 나더군요. 야... 이거 오르막서 핸들 들리는 거 아녀?^^

날씨도 포근하고 해서 안평 쌍용사와 안평 뒷산을 올라봤습니다.

중간 중간 논길로 해서 오르는 샛길 급경사들이 있는데

오르락 내리락 해보니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이 나오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급한 경사에선 발을 몇 번 내렸습니다.

역시 마음에서 모든 것이 오는 것이더군요.

캠코더를 등 뒤에 놓고 동영상을 찍어가면서 관찰해봤는데

경사를 보고 위축되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몸이 들리더란 말입니다.

즉, 자세가 낮게 깔고 멀리 봐야 되는데

갑작스런 경사에 덩달아 몸이 높아지는 문제점이 제게 있더군요.

그렇게 오르내리면서 영상을 찍고 재도전... 흐흐 재밌어라.

임도 업힐에서 싱글 업힐을 연습하니 새로운 재미가 있네요.

그리고 돌아서 내려오는 다운힐 길

확실히 손목에 대한 부담과 어깨에 대한 부담이 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세도 잘 나오고...

무엇보다

제가 추구하는 덕목인 널럴라이딩에 최고의

파트너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출퇴근하면서도 편안한 자세가 나오고...

핑거님 말맞다나 이기 편하긴 편하네요 흐흐

역시 저에겐 라이저바가 딱입니다요.^^

역쉬 훈이아빠 풀샥엔 라이저바!!!가 쵝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5
  • 내 라이저바 1대와 일자바 1대를...
    하루에 몇 번씩 번갈아 타도 그 차이를 모르는 무딘감각이 나으 자랑^^
  • 이년전에 스칼펠에 라이저바 달고 다녔는데,, 그땐 절 모르던 낙타님이 그모습을 보셨나 봅니다,,

    나중에 자갈치 라이딩 가서 여담으로 하시더군요^^

    "" 와,,,저비싼 스칼펠 타면서 생활 자전거 마냥 벌떡 서서 타는 사람도 있구나,,,""

    그렇게 생각 했는데 그게 저였던 거죠^^ㅋㅋㅋㅋㅋ

    머 라이저 바라서 포지션이 높았다는 이야기는 아니였습니다,^^

    스템이 억수로 벌떡 선 각도에, 라이저에 안장 셋팅도 좀,,,, 그랬던 거였겠죠^^

    많이 배웁니다 여기서 제가^^
  • 훈이아빠글쓴이
    2006.12.16 08: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소미해피님 그 당시 스템이 엄청 짧았고 각도도 15도? 20도?
    그래도 그시절 그렇게 힘들게 단련한 근육이 오늘날의 소미해피님을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요샌 날아댕긴다는 소리도 듣잖아요?^^
  • 라이저바가 자꾸 땡깁니다요....
    짧은 일자바는 민첩함은 있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노면 충격을 고스란히 컨트롤로 커버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죠...
    다시말하면 컨트롤이 되는 사람은 짧은거 써도 된다는 말씀...
    그러나 아직 컨트롤이 완벽하지 않으면
    민첩함은 좀 떨어지더라도 안정감있는 라이저바가 아무래도 풀샥에는 제격이지 않나 생각되네요
    어제 비교를 해 보니 제 생각이 맞는것 같더라고요
  • 전 뭐 귀찮아서 완차에 달려있는 것 그대로 씁니다
    바꾸면 스템맞추기도 귀찮고..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자갈치 참가시 필독 사항입니다 새도우 2018.02.21 885
7418 이것보다 더 좋은 퇴근코스 있으면 나와보셩~!!6 훈이아빠 2006.06.15 594
7417 영상 제작 시작 하면서<<<6 euijawang 2014.10.17 526
7416 기분좋은~ ㅋ6 ほたる™ 2007.02.15 586
7415 이 야심한 밤에.....6 상민 2004.03.10 467
7414 내가 만다꼬 야구를 봐가지고 설라무네...6 훈이아빠 2008.06.24 531
7413 먼작업을 하시는지............6 somihappy 2007.11.19 538
7412 실미 번개 공지(간절곶으로 변경)6 joo9714 2005.04.11 530
7411 실미벙개<간절곳 강강>6 못안개 2005.07.06 508
7410 캄보디아로 가는 첫날~6 ほたる™ 2007.01.31 680
7409 2004년 6월 13일 일요일 도로번개(간절곶 투어) 마지막6 구름자전거 2004.06.13 641
7408 금정산 같이 탑시닷!6 woohyeok 2004.08.03 711
7407 [후기] 온리 성벽다운6 guishin 2009.01.01 577
7406 밝혀진 덕팔짱의 정체...6 훈이아빠 2010.07.09 1304
7405 **사진**04년 2월22일 자갈치 번개(수중라이딩)26 로즈 2004.02.22 941
7404 아산 이충무공 대회 참가하시는 분```6 지리산 2004.04.23 545
7403 인사드립니다6 MJ한 2015.02.22 282
7402 코스문의 합니다6 STOM(스탐) 2007.09.22 443
7401 잔차를 기차에 실을수있나요???6 두루미아빠 2005.05.19 785
7400 서면 근처에 자전거 매장?6 Fuoco 2014.05.16 1537
7399 남자의 자격-죽기전에 해야할것 101가지6 쌀집잔차 2010.09.15 166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