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는 절 깨우시며 엄뉘 하시는 말씀이  " 정형근 이란 이름 들어봤나?

저는 잠결이라 " 첨듣는데.." 하고 다시 누웠는데. 옆에서 동생이  "고문 기술자 아이가 ?

이러더군요 그러고 보니 고문 기술자 이름이 정형근인거 같은데,

"산악자전거 탄다든데.." 라는 엄마말씀에.. '정형근이 산악 자전거 타나?'싶었죠

계속 이어지는 얘기에  어제 할머님 모시고  병원간다고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이런 저런 얘기 하시다가, 작년에 상주대회 나갔다. 중급이다.  산악자전거 시작한지

7년이다 ... <-- 요런 얘기를 하셨다하시고 이름이 정형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잘 생각해보니 jj산적님 본명이 정자 중자 근자 되시는데,어설프게 듣고 오셔서 정형근

이라고 알고 오셨더라구요.  엄마 통해서 아는 사람 얘기를 들으니 신선하고 반갑고

그렇더라구요 ㅎㅎ  여하튼 산적님 남들 망년회한다고 놀때 젤 바쁘시겠네요

돈 많이 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