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빙턴은 코너링의 완성이라 할수있습니다...
드리프트턴의 약점(속도급감, 노면사정에 영향을 많이 받음)을 보완하기 위해 시도된것이
그 시초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나바리의 완성 단계"라 할만큼, 어느정도의 숙련도를 요구 합니다.
일단 자기가 쓰는 타이어의 그립 특성을 완전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다음은 파악한 타이어의 그립이 보다 다양한 노면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파악을 해야 합니다.
...
결론을 말씀 드리자면 코너웍 연습에 안전한 연습장소는 "없 다" 라는 것이 제 의견 입니다.
대안을 말씀 드리자면, 자주가는 라이딩 코스 전체를 연습의 무대로 삼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으음~~ 오늘은 코너링이야..." 라고 한다면 다른 모든것(근력, 지구력, 기타테크닉등)은
뒷전으로 잠시 미루어 두고 그날 만큼은 코너링만 오지게 접어 보는 겁니다.
속도와 그립이 적절하지 못하면 코너안으로 무너질수도, 밖으로 밀려나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모든 일련의 과정이 데이터가 되는 겁니다.
사람마다 신체와 자전거의 사이즈가 다르고 때문에 무게중심이 제각각 입니다.
때문에 코너링의 이론적인 부분은 어디까지나 "참고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기 힘듭니다.
대략 "이렇게 자세를 잡고 이렇게 하더라"라는 것은 있을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그뿐입니다.
자신의 소중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얻을려면 안타깝지만 결국 "몸으로 때우기"가 최곱니다.
다음에 같이 라이딩을 할 기회가 마련된다면 제가 아는 범위까지는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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