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오랜만에 글을 하나 띄워봅니다.
쉽지않은 여행길이었지만 하루 8~10시간씩 걸어서 돌아다니고. 어떤 음식이라도 잘먹으며 체력관리에 최선을 다했던 지난 2개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타지 생활은 힘들었던지 그렇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3kg정도 몸무게가 줄어들더군요.
한국에 돌아오자말자 기내에서 걸린 목감기와 지난 피로가 한번에 몰려온 탓인지 앓아누워 이주가량을 보내고 다시금 정상생활로 패턴을 돌리기 위해 하나 둘씩 준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긴 백수생활을 정리하고 복학준비를 위해 공부도 시작하고, 당연히 자전거에도 다시 오릅니다.
자전거에 올라서 집을 나섰습니다. 황령산을 목표에 두고 가는데 평소보다 힘이 들더군요. 지하철역 앞의 낚시전문점에 왠 코나 스팅키가 있길래 구경하며 1회 쉽니다. '체력이 이렇게 떨어졌나?'하는 생각에 깔딱고개를 완전긴장상태로 올랐습니다. 못오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올라가지더군요.. (자전거가 좋은가봅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시멘트 업힐을 전혀 못하겠더군요.. 심장이 미친듯이 요동치는 박동소리가 목에서 허벅지까지 울려퍼집니다. 더 힘쓰면 쓰러질꺼 같더군요. 정자에서 쉬다가 돌아내려왔습니다.
며칠이 지나 약속이 있어 저희집에서 부대까지 자전거를 탓는데 허벅지가 뻐근-하더군요. 과거 산 두개정도 타고 집에 돌아온 느낌 정도로.. 에고;
3월 복학을 하면 학교가 김해에 있는지라 아무래도 자전거 탈 시간이 줄어들듯 하기에... 지금 열심히 타둬야 일주일에 한번씩 타더라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을텐데. 산하나 오르지 못하는 체력이라니. 가장 처음 탈때보다도 체력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번개나갈 시간은 되고 오장터도 나갈 수 있는데. 라이딩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그래서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겨울복장이 없어서 평상복입고 타는건 핑계가 될 뿐입니다. 이 일을 어째해야한단 말입니까.
아으. 재활훈련.. 하는법은 열심히 타는법 이외에 다른 편법이 있을리가 없는데. 그냥 답답한 마음에 -_ㅠ.
쉽지않은 여행길이었지만 하루 8~10시간씩 걸어서 돌아다니고. 어떤 음식이라도 잘먹으며 체력관리에 최선을 다했던 지난 2개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타지 생활은 힘들었던지 그렇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3kg정도 몸무게가 줄어들더군요.
한국에 돌아오자말자 기내에서 걸린 목감기와 지난 피로가 한번에 몰려온 탓인지 앓아누워 이주가량을 보내고 다시금 정상생활로 패턴을 돌리기 위해 하나 둘씩 준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긴 백수생활을 정리하고 복학준비를 위해 공부도 시작하고, 당연히 자전거에도 다시 오릅니다.
자전거에 올라서 집을 나섰습니다. 황령산을 목표에 두고 가는데 평소보다 힘이 들더군요. 지하철역 앞의 낚시전문점에 왠 코나 스팅키가 있길래 구경하며 1회 쉽니다. '체력이 이렇게 떨어졌나?'하는 생각에 깔딱고개를 완전긴장상태로 올랐습니다. 못오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올라가지더군요.. (자전거가 좋은가봅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시멘트 업힐을 전혀 못하겠더군요.. 심장이 미친듯이 요동치는 박동소리가 목에서 허벅지까지 울려퍼집니다. 더 힘쓰면 쓰러질꺼 같더군요. 정자에서 쉬다가 돌아내려왔습니다.
며칠이 지나 약속이 있어 저희집에서 부대까지 자전거를 탓는데 허벅지가 뻐근-하더군요. 과거 산 두개정도 타고 집에 돌아온 느낌 정도로.. 에고;
3월 복학을 하면 학교가 김해에 있는지라 아무래도 자전거 탈 시간이 줄어들듯 하기에... 지금 열심히 타둬야 일주일에 한번씩 타더라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을텐데. 산하나 오르지 못하는 체력이라니. 가장 처음 탈때보다도 체력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번개나갈 시간은 되고 오장터도 나갈 수 있는데. 라이딩 나가기가 두렵습니다. 그래서 나가기가 싫어집니다. 겨울복장이 없어서 평상복입고 타는건 핑계가 될 뿐입니다. 이 일을 어째해야한단 말입니까.
아으. 재활훈련.. 하는법은 열심히 타는법 이외에 다른 편법이 있을리가 없는데. 그냥 답답한 마음에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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