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온지도 벌써 1년이 훌쩍 지나 가는 군요
참.. 세월이 빠릅니다.
세월이 빠르다고 생각되기 시작하면..
나이를 먹은 것이라고 누군가 말해다고 하던데.
그날의 일도 또 일년이 지나가고..
이제는 잊혀진것이냐고 묻는사람도 없고..
이제 그만하자는 사람도 없는..
오래된 사건이 되어 버렸습니다.
어떤 사회학자가 새끼고릴라에게 수화를 가르쳤다죠.
그리고 그 고릴라가 어느정도의 대화가 가능해졌을때......
그냥 별다른 의미없이..
"엄마는 어디있어?" 라는 질문을 던졋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고릴라는
"천둥같은 소리가 나고 엄마는 쓰러졌고 사람들이 목을 잘랐다" 라고 했답니다.
언어가 없어 죽음이란 의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잊을수는 없었던 거죠.
잊을 수 없는 것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