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일년여전의 사진인데 지금과 비교해 보니 참 우습군요. 쭉 뻗은 팔과 똥 싸듯이 퍼질러 앉은 어정쩡한 궁뎅이하며... 기장서 내려오는 길인데 지금은 그렇게 많이 빼지 않아도 내려오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저 때 안면마비만 안왔어도 탄력 붙였던 것인데... 마 하늘에서 니는 영원히 널널히 타라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조용히 타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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