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딸그락~ 달그락~ 딸그락~
조금만 저속으로 달린다 싶으면 들려오는 쇠구슬 부딪히는 소리
한달 동안 시달리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수술 들어 갔습니다.
'림'이 용이선상에 있었으나 확증을 잡기위해 한꺼풀씩 벗겨봤는데
역시 림이 문제더군요.
림 안쪽 용접 보강제처럼 보이는 녀석이 혼자 놀고 있더군요.
사진에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바로 그 부분입니다.
눈물을 삼키며 뼈와 살을 분리 시켰는데
다시 휠빌딩 하자니 ㅠㅜ. 상당히 귀찮게 됐네요.
새 카세트 달아 줄랬는데 +_+
멀쩡하게 있을땐 몰랐는데 기동불능 상태의 자전거를 보니
타지도 않을거면서 괜히 불안해지고 안달이 나네요.
고장도 없고 볼트도 풀리지 않고 급유도 필요없는
무한의 내구성을 가지는 자전거는 어디 없을 까요?
자전거가 입원중이라 불만 가득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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