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6km 구간 입니다.

초반 스타트 ~ 8km 정도까지는 도로 구간 입니다.(아주 약한 커브와 경사가 약간씩 있습니다)

도로구간이 끝나면 좌측으로 꺽으면서 업힐구간이 시작됩니다.

업힐구간의 경사도는 그리 심한 곳은 없습니다.

백양산 정도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오르막구간에 자신이 있는 라이더라면 "오른다"가 아닌 "달린다"는 기분으로

올라가실수 있을 정도 입니다.

코너와 코너사이가 비교적 긴편이라 업힐의 테크닉 보다는 "엔진"에 의존도가 높습니다.

노면은 아주 입자가 고운 임도길인데 단단한 편입니다.

작년의 경우,  1.5 정도의 도로용 타이어를 꽂은 모습을 쉽게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입상자들의 경우 도로용 타이어를 사용한 사람은 많지 않더군요.

타이어와 공기압의 선택이 승패를 좌우할 겁니다...^^

반드시 딱딱한 타이어가 펑크가 안나거나 잘나가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