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이아빱니다.
4시가 넘어서니 하늘이 거뭇해지면서
빗발이 하나씩 비치는 것이 이거 기분이 이상야릇해집니다.
게다가 회의도 일찍 마치지 않아 퍼뜩 가야 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군요.
어쨋거나간에
땡 마치고 바로 옷 갈아입고 구월산 부곡암으로 향합니다.
(혹여 구월산이라는데 어? 윤산인데 하시는 분은 이해를 좀 해주이소.^^
제 8살 시절부터 결혼해서 둘째 낳을때까지 구월산 아래 살았고
지금도 어머니 구월산 아래 계셔서 매주 일요일 오후마다 간답니다.^^
어려서 부터 지금까지 항상 구월산이라고 불러왔습니다.
유년 시절 평북 구월산의 유격대 생각하면서(그 때 구월산 유격대 만화가 대인기^^)
어린시절 목총 들고 뛰어다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합니다^^
뭐 행정기관에선 윤산이 정식명칭이니 우짜니 하는데 저는 구월산이 좋습니다.
달이 아홉개인 산,
올라선 아홉 고개 고개마다 비추이는 달빛의 느낌이 달라서 구월산
아홉구비마다 멋진 싱글길이 있어 더 멋진 구월산
이 시적인 이름을 놔두고 대뜸 윤산이라니요.
차라리 어린시절 이름 대머리산이 더 낫지....(^,.^)
부곡암에 도착하니 소미해피님하고 남신님 도착해 있습니다.
쌀집잔차님은 내캉 같이 도착했고
조금 있으니 헥토르님 오늘 안탈끼다 하드마 싱글의 유혹을 못잊고
고마 낚여서 왔습디다. 흐흐흐
다섯이서 임도를 거쳐 싱글 진입로에 도착한 후
바로 싱글 진입해서 달려나갑니다.
한번쯤 내리던 그 길을 부드럽게 내리지 않고 통과해서
죠낸 달렸습니다.
허벅지가 퍽퍽하더군요.
목요일부터 구월산만 6일째 연짱입니다. 흐흐^^
아래 체육공원 도착후 하이지니님 연락받고
싱글 회전후 만나기로 하고 S라인 다운힐을 즐기고
올라서니 하이지니님 반갑에 내려오십니다.
아래 체육공원서 숨고르고 있는차 준토스 전화옵니다.
동생 산토스님과 발통님 데불고 유유히 화장실서 기다리는 준토스
화장실 다운을 거쳐 서곡약수터 윗길을 지나 시계탑을 거쳐
뉴싱글길을 조심조심 지나서 가는데
오늘 헥토르님 어제 자빠진 보상인지 어려운 돌탱이를 가뿐히 돌아서
넘어가더군요. 어제 100빠센트 자빠진 곳인디^^
시계탑 후면으로 넘어오니 이제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습디다.
힘이 없으니 조그마한 턱도 업힐로 넘기 힘들더군요.
집중력도 눈에 띄게 떨어지고
최후의 힘을 다해서 좌측 절벽 다운힐을 마치고
부곡암까지 겨우 왔습니다.
아래 포차에서 라면과 삶은 계란 두부 김치로 허기를 달래고
집으로 왔습니다.
6일 연짱 구월산 싱글만 탔더니 이제 허벅지가 저보고 욕하네요.
이래서 저는 과학적인 거하고는 거리가 먼가 봅니다. ㅜ.ㅜ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라이딩 얼마나 좋습니까?
허벅지에 젖산 채여 버벅거릴때 걱정스런 눈으로 기다려주는
동료들이 있으니 힘든 허벅지에 다시 패달을 걸어봅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쌀집잔차님, 하이지니님, 준토스님, 산토스님(준토스님 동생), 발통님
소미해피님, 헥토르님, 남신님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은 카드리더기가 없어서리 내일 올리겠습니다.
헥토르님 사진기에 있는 사진도 있으니 기다리보이소(^,.^)
4시가 넘어서니 하늘이 거뭇해지면서
빗발이 하나씩 비치는 것이 이거 기분이 이상야릇해집니다.
게다가 회의도 일찍 마치지 않아 퍼뜩 가야 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군요.
어쨋거나간에
땡 마치고 바로 옷 갈아입고 구월산 부곡암으로 향합니다.
(혹여 구월산이라는데 어? 윤산인데 하시는 분은 이해를 좀 해주이소.^^
제 8살 시절부터 결혼해서 둘째 낳을때까지 구월산 아래 살았고
지금도 어머니 구월산 아래 계셔서 매주 일요일 오후마다 간답니다.^^
어려서 부터 지금까지 항상 구월산이라고 불러왔습니다.
유년 시절 평북 구월산의 유격대 생각하면서(그 때 구월산 유격대 만화가 대인기^^)
어린시절 목총 들고 뛰어다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합니다^^
뭐 행정기관에선 윤산이 정식명칭이니 우짜니 하는데 저는 구월산이 좋습니다.
달이 아홉개인 산,
올라선 아홉 고개 고개마다 비추이는 달빛의 느낌이 달라서 구월산
아홉구비마다 멋진 싱글길이 있어 더 멋진 구월산
이 시적인 이름을 놔두고 대뜸 윤산이라니요.
차라리 어린시절 이름 대머리산이 더 낫지....(^,.^)
부곡암에 도착하니 소미해피님하고 남신님 도착해 있습니다.
쌀집잔차님은 내캉 같이 도착했고
조금 있으니 헥토르님 오늘 안탈끼다 하드마 싱글의 유혹을 못잊고
고마 낚여서 왔습디다. 흐흐흐
다섯이서 임도를 거쳐 싱글 진입로에 도착한 후
바로 싱글 진입해서 달려나갑니다.
한번쯤 내리던 그 길을 부드럽게 내리지 않고 통과해서
죠낸 달렸습니다.
허벅지가 퍽퍽하더군요.
목요일부터 구월산만 6일째 연짱입니다. 흐흐^^
아래 체육공원 도착후 하이지니님 연락받고
싱글 회전후 만나기로 하고 S라인 다운힐을 즐기고
올라서니 하이지니님 반갑에 내려오십니다.
아래 체육공원서 숨고르고 있는차 준토스 전화옵니다.
동생 산토스님과 발통님 데불고 유유히 화장실서 기다리는 준토스
화장실 다운을 거쳐 서곡약수터 윗길을 지나 시계탑을 거쳐
뉴싱글길을 조심조심 지나서 가는데
오늘 헥토르님 어제 자빠진 보상인지 어려운 돌탱이를 가뿐히 돌아서
넘어가더군요. 어제 100빠센트 자빠진 곳인디^^
시계탑 후면으로 넘어오니 이제 온 몸에 힘이 하나도 없습디다.
힘이 없으니 조그마한 턱도 업힐로 넘기 힘들더군요.
집중력도 눈에 띄게 떨어지고
최후의 힘을 다해서 좌측 절벽 다운힐을 마치고
부곡암까지 겨우 왔습니다.
아래 포차에서 라면과 삶은 계란 두부 김치로 허기를 달래고
집으로 왔습니다.
6일 연짱 구월산 싱글만 탔더니 이제 허벅지가 저보고 욕하네요.
이래서 저는 과학적인 거하고는 거리가 먼가 봅니다. ㅜ.ㅜ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라이딩 얼마나 좋습니까?
허벅지에 젖산 채여 버벅거릴때 걱정스런 눈으로 기다려주는
동료들이 있으니 힘든 허벅지에 다시 패달을 걸어봅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쌀집잔차님, 하이지니님, 준토스님, 산토스님(준토스님 동생), 발통님
소미해피님, 헥토르님, 남신님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은 카드리더기가 없어서리 내일 올리겠습니다.
헥토르님 사진기에 있는 사진도 있으니 기다리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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