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포항과 대구에 급한 볼일이 생겨서 어디 부터 해결할까 망설이다가
그냥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맘먹고 지도상에 그려지는 삼각형으로 한바쿠 돌자고 나섰습니다.
혼자서 생각도 좀 하고, 지방도 태우고...날씨도 좋고...아니 덥고...
부산ㅡ>포항은 약간 뒷바람이라 거저 먹기로 갔습니다. 평속 37km...115km...35번국도.
(HR AV. 65%)
쫄바지에 헬멧을 쓰고 나타나니까 놀래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렇게 이해를 시켰습니다.
고유가시대와 국가환경정책에 나의 작은 노력이 조금이나마 보템이 될거라고...
포항서 볼일보고 가려니까 덥더군요...두시쯤 이었니까..젤 더울때죠...
그래서 아는 형님 가게가서 놀다가 네시쯤인가 슬슬 나섰습니다.
그런데...
바람 방향이 바뀌어서 "깡 맞바람" 이더군요... 죽는줄 알았습니다...ㅡ,.-;
포항 ㅡ 안강 ㅡ 영천 ㅡ 대구 90km 평속 32km ... ㅠㅠ (HR AV. 72%)
이래 저래 200km 를 조금 넘게 탄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밥좀 먹고 스트레칭하고 나니까 멀쩡하다는 겁니다.
전에 대구 왕복할때는 공황장애가 오래 갔었는데 말이죠...
...
내일 아침밥 먹고 부산으로 내려갈때 또 자전거로 달릴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항상 안장 위에서 만큼은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가끔은 늘 하던 라이딩에서 조금 벗어나 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그냥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맘먹고 지도상에 그려지는 삼각형으로 한바쿠 돌자고 나섰습니다.
혼자서 생각도 좀 하고, 지방도 태우고...날씨도 좋고...아니 덥고...
부산ㅡ>포항은 약간 뒷바람이라 거저 먹기로 갔습니다. 평속 37km...115km...35번국도.
(HR AV. 65%)
쫄바지에 헬멧을 쓰고 나타나니까 놀래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렇게 이해를 시켰습니다.
고유가시대와 국가환경정책에 나의 작은 노력이 조금이나마 보템이 될거라고...
포항서 볼일보고 가려니까 덥더군요...두시쯤 이었니까..젤 더울때죠...
그래서 아는 형님 가게가서 놀다가 네시쯤인가 슬슬 나섰습니다.
그런데...
바람 방향이 바뀌어서 "깡 맞바람" 이더군요... 죽는줄 알았습니다...ㅡ,.-;
포항 ㅡ 안강 ㅡ 영천 ㅡ 대구 90km 평속 32km ... ㅠㅠ (HR AV. 72%)
이래 저래 200km 를 조금 넘게 탄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밥좀 먹고 스트레칭하고 나니까 멀쩡하다는 겁니다.
전에 대구 왕복할때는 공황장애가 오래 갔었는데 말이죠...
...
내일 아침밥 먹고 부산으로 내려갈때 또 자전거로 달릴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항상 안장 위에서 만큼은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가끔은 늘 하던 라이딩에서 조금 벗어나 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