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 아직까지 프로 사이클 리스트가 없다는 건....
반대로 ... 유럽 사람들이 사이클링 스포츠에 열광하고 엄청난 선수가 많은건...
저런 길고 험난한 언덕이 큰 역할을 한다고 언젠가 누가 이야기하는걸 들은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힐이라고 해봐야 젤 긴것이 12km 정도라죠...
제 경우엔 6km 짜리 언덕 두개를 넘기위해 석남사까지 가거나
호포 ~ 삼랑진 간의 3개짜리 언덕을 이용하지만
역시나 강력한 클라임 훈련을 위해서는 길이가 긴 언덕이 아쉽습니다.
많은 분들이 강력한 힐클라임 능력을 원하지만 정작 방법을 모르십니다.
몇일전,송정ㅡ>달맞이고개에서 크랭크 3단을 걸고 올라 오시다가 결국 2단을 걸었다는
어느분의 말씀을 듣고 저는 머릿속으로 충격을 좀 받았습니다.
"기 본" 과 "정 석"이 외면 당하고 있는듯한...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면...
1.일단 회전수가 어느정도 (보통 80회/분) 나오지 않는 기어비는 자신에게 버거운 것입니다.
2. 클라이밍에서 페이스란 ... 처음과 끝이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언덕의 정점부에서 가면서
속도를 더 낼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일정한 유지형, 또는 가속형)
언덕진입때 빨라도 이후 점점 느려진다면 잘못된 페이스 입니다.
예를 들어 이기대 또라이 코스의 경우 빨리타기보다는 지속적으로 몇바퀴를 휴식없이
돌수 있을 것을 권장합니다. 한바퀴 후다닥 타는것은 별로 의미 없습니다.
3. 페달링 파워는 회전력이 만들어지고난 다음 단계 입니다.
자전거를 더 무겁게 만든다거나, 두꺼운 타이어를 낀다거나 하는 일은 쓸모 없습니다.
회전이 나오지 않는 파워 패달링은 결국 많은 손실을 가져옵니다.
뭐....할말은 계속 생각 나지만 차후에...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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