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전 용님이 꼭 가보겠다던... 스위스의 인터라켄과 이탈리아의 밀라노를 연결하는 몇 개의 고개 중의 하나입니다. 고도가 높아 나무나 풀은 자라지 못하고 여름 잠깐 동안에 바위와 어우러진 이끼들이 채 녹지않는 눈과 함께 마치 외계의 혹성인듯한 절경을 만들어 냅니다. 3년 전 자동차로 3시간을 가량을 운전하며 이 고개를 넘었는데..... 그때 지나가는 사이클의 행렬을 보고... 바리 자전거로 입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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