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충북 제천 일원에서 있었던 280랠리에 다녀왔습니다.
세번째 참여였지만 이번에는 완주를 못하고 말았습니다.
결정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더군요.
팀내에서 가장 느린 라이더를 기준으로 맞춰 진행을 하기로 처음부터 약속한지라
끝까지 팀라이딩을 유지하면서 진행을 했습니다.
갈비뼈 부상으로 무통주사까지 맞으면서 전의를 불사르며 참석하신 팀원도 있었는데 ^^
정작 무릎상태 악화로 다들 고전을 했다는....
190킬로미터 구간까지 종료한 시각이 새벽 세시더군요. 전날 새벽 네시에 스타트했는데.
물론 중간에 밥도 먹었고 쉬기도 했지만 꼬박 23시간을 자전거를 탄 셈입니다.
원래의 예정대로라면 자정에 끝내기로 되어있던 구간이었습니다.
비까지 쏟아지고 엄청난 거리를 끌바와 들바 멜바를 해야 하는 곳이었기에
이 포인트를 종료하고 나자 모두들 급격한 체력저하 및 시간의 부족으로 결국 합심포기.
비록 완주에는 실패하여 자존심에 상채기는 났지만
실패로 인해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같습니다.
또한 팀웍에 대한 가치를 다시한번 곰씹어본 계기가 되었습니다.
쪽팔리지만 다음엔 좀더 야무진 대비로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세번째 참여였지만 이번에는 완주를 못하고 말았습니다.
결정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더군요.
팀내에서 가장 느린 라이더를 기준으로 맞춰 진행을 하기로 처음부터 약속한지라
끝까지 팀라이딩을 유지하면서 진행을 했습니다.
갈비뼈 부상으로 무통주사까지 맞으면서 전의를 불사르며 참석하신 팀원도 있었는데 ^^
정작 무릎상태 악화로 다들 고전을 했다는....
190킬로미터 구간까지 종료한 시각이 새벽 세시더군요. 전날 새벽 네시에 스타트했는데.
물론 중간에 밥도 먹었고 쉬기도 했지만 꼬박 23시간을 자전거를 탄 셈입니다.
원래의 예정대로라면 자정에 끝내기로 되어있던 구간이었습니다.
비까지 쏟아지고 엄청난 거리를 끌바와 들바 멜바를 해야 하는 곳이었기에
이 포인트를 종료하고 나자 모두들 급격한 체력저하 및 시간의 부족으로 결국 합심포기.
비록 완주에는 실패하여 자존심에 상채기는 났지만
실패로 인해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같습니다.
또한 팀웍에 대한 가치를 다시한번 곰씹어본 계기가 되었습니다.
쪽팔리지만 다음엔 좀더 야무진 대비로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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