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아들과의 자전거 여행에서 나와 함께 고생할
베가본드홉니다.
저기에 각종 거시기를 다 담고 갈 예정입니다.
이래 저래 준비하는데 돈 많이 드는군요.
그래도 한 번 장만하면 수도 없이 해먹을 수 있기 때문에
위안을 삼습니다.
서울 사시는 바이민님께서 저렴한 가격으로 주셔서
장만했습니다.
깃대도 장만했습니다. 깃발도안도 했구요.
40일이나 남았지만 설레는군요.
한국보다 더한 더위와 습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도 있구요.
해마다 해외에 나가는 저도 이렇게 설레는데
용은 떠나기전 얼마나 기분이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확실히 자전거여행은 다른 여행과는 다른
짜릿한 묘미가 있고 즐거운 일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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